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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잘과 같은 저속어의 사용도 트렌드라 봐야 할까?

2017.10.15 23:23

보스톡

조회수 2,348

댓글 0

 

[밥1*]
어떠신가요?
하나는 말그대로 욕을 존나 먹고 있죠.
특히 애들이랑 같이 지나는 분들한테.
마케터들도 자성해야 합니다.
바르고 곱고 의미도 좋은 수많은 우리 단어들을 놨두고 하필 성기를 메타포로 쓰다니...참...

 

[눈1*]
이게 출발은 존나예뻐 이단어에서 시작했지만.. 많이예쁘다 이런뜻으로 언론에서도 사용되더라고요

 

[밥1*]
미친거죠.

 

[눈1*]
존잘러. 존잘..

 

[밥1*]
글고 단언하지만 오래 못갑니다.
20대가 요식업 시장 소비주도를 이끈다구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4560대 시장이 더 크고 갈수록 노령화 시대가 도래됩니다. 마케팅 타겟을 넓혀봐야지 싶어요.
젊은이들 돈 없어요...일자리가 있어야 돈을 벌고 이거저거 갚고 남는 가처분소득이 있어야 외식도 하죠.
그리고 언론도 나름입니다.

 

[E1*]
하긴 실제 소비인구는 30대 이상이니깐요 ㅎㅎ 물론 트렌트는 20대 위주로 돌아간다고 하지만 화제성을 모는 정도지 실 수요자라고 보기는 힘들죠

 

[밥1*]
보아하니 다들 b나 c급 마이너들인데.
메이저 언론에서 저런 단어쓰면 바로 심의 걸리고 시민단체에서 가만 안있어요.

 

[R1*]
누가 사용하느냐의 차이인듯 보이는데요..
그냥 유행어를 만든 것이고 가게를 이용하려고 온 이용자가 존맛이다.
라고 했을때 가게 주인이 기분 나쁠리는 없어보이니..

 

[밥1*]
존맛...좋은 맛존나 맛있다...존맛
2가지 의미로 유추는 합니다.

 

[R1*]
꼭 단어를 저급하게만 볼게 아니라 어떨때 어떻게 누가 쓰느냐에 따라 와닿는게 달라질듯 보입니다. 위의 사례는 이용자들이 혐오감을 느낄만 했기에 이용자의 관점에서 사용된다면 큰 파장을 일으킬만한 단어는 아니라 봅니다.

 

[밥1*]
반론은 않겠습니다.하지만 어느 경지에서는 분명 부딪혀요.
저급한 것은 사실입니다.

 

[R1*]
예 다만 빠르게 좋은 맛이다. 존나 맛있다. 보다는 존예 존맛을 줄임으로서 유행어나 통용어 처럼 만들었으니 트렌드인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밥1*]
ㅎㅎ 인정하실 분은 하시겠지만 저는 안하죠.

 

[R1*]
의미가 사실상 이용자의 입장에선 긍정적인 의미잖습니까..
물론 다른 사견도 있으리라 봅니다.

 

[밥1*]
애들 상대로 하는 마케팅이라도 해도 내가 부모라면 그런 빈곤한 마인드 철학 그런 브랜드 제품 마케터는 반대할거니깐요.
물론 저부터 안사죠. 안가고.

 

[s1*]
유행어는 소비자들이 만들어가는 겁니다. 그 시대의 주 타겟층들이 20대-30대라면 큰 불편함은 없어보입니다. 제가 가는 단골집에 가면 네온사인에 "존나맛있는집" "너오늘존나이쁘다"가 붙어있는데 재미있는 문구라고 생각했습니다.

 

[눈1*]
Sns마케팅에는 존예 존맛. 이게 일상어입니다. 타겟이 젊은층이니까요.

 

[밥1*]
ㅎㅎ 그니깐 욕을 먹는 겁니다...

 

[눈1*]
우리끼리 쓰는 단어. 나이든 사람 부모님은 모르는 단어. 또래집단 용어됴

 

[밥1*]
자성합시다...
취향은 논쟁에 대상이 아니다.언어는 존재의 표현이다.
이 두문장으로 정리하시죠.
각자의 몫인듯 합니다.

 

[조1*]
개인적으론 트렌디한 단어보다는 좋은 말 쉬운 단어 하나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데에 고심하는 편입니다.

 

[R1*]
마케팅은 유연 합니다.
단어가 마케팅은 아닙니다.
컨텐츠로 하여금 느껴지는 부분들이 트렌디하게 키워드들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조1*]
배울게 참 많은 토론입니다.^^

 

[밥1*]
ㅎㅎ 지금껏 우리나라 포함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마케팅에서 저런식에 빈곤한 표현은 아직 못봤네요.

 

[R1*]
논쟁거리가 될만한 대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밥***님의 철학과 가치관 존중합니다.

 

[밥1*]
쓰실분은 쓰시고 안쓸 사람은 안쓰면 됩니다. 다만 우리세대와 의식있는 소비자가 볼땐 긍정보다 부정이 많다는 점은 인지하셔야 합니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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