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는 올해 연합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광고대회’를 12월 3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광고산업 진흥에 힘쓴 유공 광고인에 대한 정부 포상식 및 50주년 공식기념식과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인 ‘2021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을 1, 2부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연합회 50주년 기념 ‘한국광고대회’에서는 특별히 ‘자랑스러운 한국 광고인’상을 마련해 작고하신지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후배 광고인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신 故강정문 前 대홍기획 대표이사를 선정, 가족 분들께 상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대학생 예비광고인들에게 수여되는 ‘차이Young크리에이터스상’을 특별상으로 신설했다.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연합회가 주최, 주관하고 차이커뮤니케이션에서 스폰서로 참여한 ‘대한민국대학생광고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 최고권위의 시상식무대에서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성광고인들에게는 신선한 자극과 예비광고인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상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3개 일반부문 대상을 포함한 총 69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92개사, 약 2,500여 점이 출품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