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1인 마케팅 스타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수천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21일 인스타그램 인터넷 보안 연구자인 아누락 센의 제보를 통해 "인스타그램 사용자 계정 정보 수천만 건이 담긴 데이터베이스가 온라인상에 노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테크크런치가 확인할 당시 약 4900만건에 달했고, 추후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페이스북 측은 "유출된 정보가 인스타그램에서 온 것인지 파악하고 있다"며 "치트박스를 통해 데이터의 출처와 사용처를 확인하고 있다"고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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