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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이틀에 한 번, 러닝 콘텐츠 시청한다

2018.11.05 09:44

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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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9세 1000명 설문, 주당 평균 3.6회 유튜브에서 러닝 콘텐츠 시청… 이틀에 한 번꼴
취미 및 여가 생활을 위해 유튜브로 배운다는 응답 가장 높아… 워라벨 트렌드 증명
10명 중 7명, 유튜브로 배우는 것에 만족감 느껴..  원하는 시간에 시청 가능하다 점에 가장 만족
유튜브로 배우며 년 최대 79만원(외국어), 한 달 최대 71시간(음악 교육) 절약하고 있다고 느껴

공부하는 직장인 ‘샐리던트’, 문화센터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문센족’ 등 지식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 데에 시간을 쏟는 삶이 현대인들의 주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유튜브는 배우고자하는 열정과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시간, 장소, 비용에 상관없이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www.youtube.com)는 학문적인 교육을 포함해 일상 및 취미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러닝 콘텐츠가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유튜브 러닝 콘텐츠 활용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유튜브가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최근 3개월 내 배움의 목적으로 1회 이상 유튜브를 시청한 경험이 있는 15~69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1]한 결과, 이틀에 한 번 꼴로 유튜브에서 러닝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유튜브 러닝 콘텐츠 시청 빈도는 주 평균 3.6회를 기록했고, 연령대별로는 60대가 주 평균 4.0회로 가장 높은 시청 빈도를 보였다. 이 밖에, 매일(주 7회) 유튜브에서 러닝 콘텐츠를 본다는 응답은 10대가 26.8%로 가장 높아, 정보 및 지식 습득에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튜브에서 러닝 콘텐츠를 시청하는 목적으로는 취미 및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48.4%로 전연령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워라벨’ 트렌드를 증명했다. 이 밖에도, 지식 향상을 위해 유튜브에서 러닝 콘텐츠를 시청한다는 답변이 24.8%를 기록했고, 자기 만족을 위해서라는 답변은 17.8%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최근 3개월 동안 유튜브에서 1회 이상 시청한 경험이 있는 러닝 콘텐츠로는 악기 연주나 보컬 트레이닝 등을 포함한 음악 관련 콘텐츠가 75.9%(중복응답)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이어트 정보나 정리 수납, 운전 등의 생활 지식(71.9%)과 홈트레이닝을 비롯해 요가, 스트레칭 자세 등을 알려주는 운동 및 헬스(62.9%)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고, 요리와 자기계발, 건강 및 의학 지식이 그 뒤를 이었다.

카테고리별 주요 콘텐츠를 살펴보면, 음악 분야에서 60대(62.4%)가 10대(60.0%)보다 악기 연주 콘텐츠 시청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지식 분야에서 가장 높은 시청 경험을 기록한 다이어트 정보는 10대(60.4%), 20대(59.7%) 젊은 층에서 자주 찾았고, 운동 및 헬스 분야에서도 홈트레이닝(55.2%)은 젊은 층일 수록 높은 시청 경험을 자랑했다. 이 밖에, 외국어 분야에서 영어는 50대가 90.6%(중복응답)로 시청 경험이 가장 많았고, 중국어도 50대(14.1%), 60대(15.2%)가 10대(16.0%) 다음으로 많이 찾았다.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유튜브로 러닝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는 원하는 시간에 시청 가능하다는 점(71.4%,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밖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53.5%)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가 다양하다(38.7%)는 응답이 뒤이었다.

유튜브에서 원하는 정보 및 지식을 배우게 되면서 학원이나 도서 등 이전 정보 습득 방법을 더 이상 활용하지 않거나, 병행하지만 그 활용 정도가 감소했다는 응답도 50.15%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유튜브 속 러닝 콘텐츠 활용을 통해 시간적으로는 한 달 평균 52시간을 절약한다고 체감하고 있었고, 분야별로는 악기 연주, 보컬 트레이닝 등 음악이 월 평균 71시간, 외국어가 59시간으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비용적인 측면에서 연평균 30만원을 절약하고, 특히 외국어는 1년에 최대 79만원, 음악은 41만원까지 아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지상은 유튜브 파트너십 매니저는 “유튜브에서는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방대한 분야의 지식이 공유되며, 전 세계적으로 10명 중 7명이 유튜브로 학습하고 있다”며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유튜브라는 교육의 장이 계속해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움의 목적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언제 자주 시청하냐는 질문에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본다는 응답이 41.4%로 가장 높았다. 저녁 시간에는 운동 및 헬스 콘텐츠를, 자기전에는 메이크업 및 패션 콘텐츠를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유튜브 러닝 콘텐츠 활용 현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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