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는 마케팅 대행 서비스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무조건 매출을 올려 드리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지는 않습니다.

(너무나도 눈에 드러나는 경우는 .. 간혹 그런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아이보스 직원에게 늘 강조하는 것이

마케터는 겸손해야 한다고 합니다.

섣부른 지식 좀 아는 것 가지고 마치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매출은 마케팅만 잘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경영과 결부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마케터가 겸손하지 못하고 어떤 아이템이든 매출 늘릴 수 있다고 단정하는 순간

그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사업자의

아이템을 판단하고 끼워맞추기식으로 진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마케터가 갖춰야 할 첫번째 소양은 겸손이라 생각합니다.

사업자로부터 해당 시장에 대해서 배우고 사업자의 경영 철학과

사업자의 가치를 배우면서 사고를 유연하게 지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보스가 생각하는 마케팅 대행이란..

사업자와 함께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함께 하는 사람이 아이보스에서는 팀장의 역할입니다.

아이보스에서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기술과 지식만으로는 되지 않고, 사업자와 의사소통하여 사업자의 문제 해결 혹은 과제 달성을 위해 핵심이 무엇인지 간파해야 하며,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과 절차를 그릴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과정을 사업자와 함께 해야 하므로 의사소통 능력을 중요하게 꼽습니다.

사업자 입장에서 가장 답답한 것이... 도대체 '스스로가 어디에 있는 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 지'를 모를 때입니다.

사업자는 시장과 고객을 압니다. 온라인마케터는 '일반적인' 고객의 습성을 이해하고 있고, 웹사이트 유입을 위한 마케팅과 유입된 고객을 전환시키는 방법을 숙지하고 있습니다.

이 둘이 힘을 합쳐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신뢰하며 대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답을 찾아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답'이라는 것이 항상 '매출 증대'로 귀결되는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아이보스의 목적은 그 대화의 끝에서 사업자가 그 다음에 무슨 일을 해야 할 지를 결정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