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퍼포먼스마케터 입니다.

저는 현재 구글검색광고를 세팅해서 운영중에 있습니다.

문제는, 임원들과 팀원들 모든 사람이 마케팅을 해본적, 검색광고를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특히 검색광고의 로직 혹은 알고리즘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시로 구글에서 지난주부터 검색광고를 시작했는데, 왜 키워드를 검색했을때

우리 광고는 안올라오냐? 이겁니다.

그래서 저는 설명을 했죠. 우리가 광고를 처음했고, 해당 키워드 자체가 검색량, 사용자가 찾는

검색수도 낮을뿐더러, 우리가 예산도 낮기때문에 안나옵니다. 

그리고 100% 보장이 아닙니다. 

이랬더니, 그럴수가 있냐. 내가 광고를 하고싶은데 말이 안된다라 하십니다.

당시 5명이 있었는데, 저를 제외한 모든사람이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구글에 문의를해서, 광고 예산과 입찰가, 그리고 비용과 해당 키워드의 검색량,

하다못해 ip 제한도 있고, 그리고 구글의 ai에 의해 안나오는것이다.라했더니

그럼 경쟁사들은 왜 올라오냐라 했더니,

경쟁사들은 XXX키워드를 검색했을때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블로그 혹은 유뷰브에

이렇게나 많은 정보가 있고 콘텐츠가 있다.

근데 우리는 딸랑 홈페이지에 XXX키워드 넣어놓고 심지어 이미지로,

이런데 무슨 검색노출 혹은 3~4페이지 노출을 바라냐? 그랬더니

그건 너의 생각이고, 근거가 없다. 써칭을해보고 연구를 해보자 란식으로 말을합니다.

이것부터 저는 한달동안 일 대충하는사람, 퍼포마가 백데이터, 보는법이 그렇게 낮냐

구글애즈 설치할때도 스크립트 주는거, 퍼포마가 모를수있냐

온갖 잔소리를 먹고 있습니다.

제가 8년동안 해온 검색광고와, 구글 검색에 대한 스킬을 순식간에 부정받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놈에 SEO, SEO 얘기를 하길래

SEO 하는방법은 일단 홈페이지가 잘 갖춰줘야하고,

그 홈페이지에 유입하기위한 키워드를 메타키워드/스크립트에 삽입해야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XXX키워드를 알고 들어온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가 있어야하고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블로그나 다른 채널에도 다양하게 뿌려져있어야한다.

또한 구글애널리틱스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키워드로 어떤 채널에서 얼마나, 어디에서 머무르고 어디서 나가고, 크롤링- 인덱싱 - 랭킹얘기를 쉽게 설명했습니다.

일부러 뭐 보안, 이미지 용량 뭐 이런거는 얘기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애널리틱스에서 볼수있냐 길래, 예를들어 어떤 키워드로 채널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볼수있는 구글애널리틱스 창은 어디냐?  구글 애널리틱스 리텐션을 보기위해서는 어디를 봐야하냐?

지금 우리가 광고는 5일밖에 안했는데,, 그런게 나올리가 있냐 했더니

그걸 못보는데 어떻게 SEO를 할수가 있냐? 지금 너도 애널리틱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라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퍼포먼스마케팅은 논리가 있어야한다. 백데이터가 있어야하고 

그걸위해서는 통계든 수학이든 공부를 해야한다

거기서 벙쪘습니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사실 지금 출장오고 세팅단계라, 마음이 뜬 상태인데

어차피 서로 시차가 달라 일하기도 힘들고, 서로의 신뢰가 무너진 상태에서

일하기는 힘들거같아, 그냥 한국 돌아가서 이직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