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은 하루 늦은 글쓰기...어제 오후, 조금 늦게 나서 어디로 가볼꺼나? 하다, 그간 너무 추워 가다가만 호수공원으로 갔어요. 호수공원을 끝까지 가보자고 갔죠. 그렇게 공원을 한바퀴 빙 돌아 다녔어요. 중간 중간에 따듯한 곳은 화장실 뿐이라 두세번은 들렀지요. 돌아올 때는 날이 저물어 다시 추웠지만...날이 좀 풀려서인지 산책나온 시민들이 곳곳에 보였어요. 혼자 다니는 게 심심한 건 이미 지나한 일이라 연연치 않고 보냈지만, 그래도 지인이 같이 왔었으면 하는 맘도 있었죠. 암튼, 좋은 날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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