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라도 그쳤을 때 나가자고 한 게 저녁에서야 시장으로 나갔습니다. 비가 점 점 그쳐가는 것 같고 구름도 옅어지고 있어 비가 더 안올 것 같았는데, 시장에 들어서고 천냥마트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화장지와 누수방지 테이프를 사서 계산하고 막 나서려니, 장대비가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하여 시장을 바로 못 벗어나고 있다가 빗줄기가 다시 가늘어질 때 집으로 돌아왔네요. 실, 화장지는 내일 사려 한 것인데, 그리 되었어요. 내일도 비 소식이 있지만, 산책은 나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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