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종업원이라면 자신이 잘하는 부문만 잘 해도 사회 생활을 할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엔지니어 출신으로 제품 개발 능력은 있으나,
그 외 영업이나 경리 업무를 모르는 경우.
생산 기획부서에서 근무 가능.
경리 업무에는 자신 있지만, 생산이나 영업 부문에 능력이 없는 경우.
경리 부서에서 근무 가능.
생산이나 회계 업무는 전혀 자신이 없고,영업에는 자신이 있다 하는 경우
영업 부서에서 근무 가능.
그러나, 사장은…
사장이라는 직책은 하나이기 때문에 회사의 모든 업무를
파악하고 있어야만 수행할 수 있는 자리이다.
사장의 능력이 회사 경영의 요소 중 하나라도 부족한 경우,
그 회사는 유지되기 힘들다. 따라서, 사장은 모든 업무를 관장해야 한다.
“사원들은 잘못이 없습니다. 나쁜 것은 경영자인 저입니다.”
경영 파탄으로 기자회견장에서 종업원들의 재취업 지원을 호소하며
흐느끼던 일본 야마이치(山一)증권의 사장의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사장의 모습은 이런 것이다.
회사를 대표하고 책임지는 것-그것이 사장의 역할이다.
전쟁에서 패한 장군이 책임은 자신이 지고,
자신의 병사들을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듯한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였다.
한편으로 기업은 망해도 경영자는 잘산다는 속설이 널리 퍼진 우리 현실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기업 구조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자신의 이득에만 혈안이 되어 회사는 어찌 돼든 상관없다 식의
소아적인 이기주의에만 빠져있는 노조 또한 마찬가지로
한참 잘못된 조직이라는 생각이다.
한마디로 위는 위대로 썩고 아래는 아래 대로 썩은 경제 조직.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상대로 싸워 이겨야 밥그릇을 지킬 수 있는 상황에서
노사의 화합을 이루지 못하고 작은 밥그릇에 한숫가락이라 더 퍼먹겠다는
소모적인 발상들.
군왕으로부터 지원도 못받고, 신하로부터 모함을 받는 상황에서도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이라면 이런 경제 현실에
어떤 대책을 세울까?
비즈니스는 전쟁이다. 전쟁처럼 냉엄한 현실은 없다.
승리하지 못한 장군은 유구무언.
병사의 탓도 장군의 탓이다.
병사의 기강을 못잡았기 때문이다.
이순신 장군 휘하의 군사들의 군기가 강했던 것은
이순신 장군의 지도력에 기인한다.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 군기는 필수
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구사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장의 역할 또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비즈니스를 통한 부강한 나라 건설이라든지
형이하학적인 목적이 아닌 거룩한 가치를 표방해야 한다.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내걸었던 사업보국(事業報國).
그 창업 이념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흐름 속에서도 계속 빛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순신 장군의 전쟁에 임하는 목적이 개인적인 벼슬취득이 아닌 조국 수호였듯이
사업에 임하는 사장의 목적이 좋은 차나 아파트를 사는 개인적인 목적이 아닌
사업보국과 같은 공동의 선을 목적으로 해야 그 조직이 강해지는 것 아닌가?
사리사욕이 우선이었던 원 균은 전란중에도 방탕한 생활을 일삼았고,
결국 전쟁에서는 조선 수군을 전멸시키는 아둔한 장군이었다.
자신의 역할을 망각한 장군은 군대를 잃는다.
자신의 역할을 망각한 사장은 회사를 잃는다
비즈니스는 전쟁이고 장군과 사장은 똑 같은 역할을 한다.
장군에게 전쟁을 수행할 전반적인 능력이 없다면 그 전쟁은 어떻게 되겠는가?
사장에게 회사를 지탱해 나갈 전반적인 능력이 없다면 그 회사는 어떻게 되겠는가?
출처 :<작은 회사는 전략이 달라야 산다>황문진 저/ 가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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