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타인으로부터 나의 자아를 지키기 위한 경계선이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이 자아의 영역이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이 있을 뿐, 자아가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이런 경계선은 분명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러 인간관계를 통해 이 경계선을 넘어오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접하는데요,

선을 넘는 행위를 예를 들어 보자면

상대가 나에게 무례한 말을 하거나 혹은 상처를 주는 심한 말을 하거나,

혹은 무리한 부탁을 하거나 혹은 난처한 상황에 빠뜨리려 하는 등,

이런 태도로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모든 행위를 선을 넘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강한 사람들은 이렇게 선을 넘는 상대에게 나의 불편함을 확실히 표현하겠지만

내가 불편함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배려하기 위해 그냥 참는 약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약한 사람들을 착하다는 표현으로 좋게 포장해 주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만만하게 보고 호구처럼 이용하려 들 것입니다.

오늘은 약한 사람이 호구처럼 이용당하지 않도록 이 경계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