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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당뇨 경험 이야기

2021.11.02 09:26

호수8

조회수 1,395

댓글 9


내가 8살때(?) 기억에 우연히 경상도 시골 촌 구석 우리 친척들이 많이 모여사는 시골 마을에 갔었는데, 가장 장수하는 할아버지가 85세 할아버지가 한 분 계시는 데, 그 마을 어른을 제외하면 60세 넘는 남자가 한 명도 없다고 들었다.

내겐 좀 특이한 기억이라 오래 기억에 남는다. 아마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다들 당뇨 인자가 있어서, 그리고 그 당시는 당뇨가 검사나 치료가 되지 않을 1970년대라서 장수하는 친척이 거의 없었지 않았나 추측한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 이야기 중에 1955년 경, 6.25 한국전쟁 직후에 아버지 마을에 가장 나이가 많은 마을 어른이 55세 아저씨인데, 그 아저씨가 55세인데 허리가 너무 안 좋아서 혼자서 일어나고 앉고 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하셨다고 기억하신다고 했다.

나는 보지도 못한 우리 할아버지도 환갑 직전에 돌아가셨고 큰아버지 중의 한 분도 환갑 직전에 돌아가셨다. 이 모든 것이 다 우리 친척들의 당뇨 유전자와 관련 있으리라는 것이 지금의 내 생각이다.

전에 어떤 기사에 부모 중 한 명이 당뇨 유발가능성이 27%, 부모 둘 다 당뇨면 당뇨 확률이 54%라고 했는데, 내가 경험한 바로는 이보다 훨씬 높다.

그리고 중국이나 서구 선진국의 국민 총수 대비 당뇨인 비율이 3~4%인데, 우리나라만 유독 10%인 이유는 우리 민족은 5000년 역사 내내 가난해서 우리 선족들은 풀만 주로 먹거나 굶으며 살았서 우리 5장6보가 고기를 소화시키는 데 그렇게 기능이 뛰어나지 않은데, 현 세대는 갑작스런 풍요의 시대를 살아서 너무 풍족하게 살아서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우리 몸이 이런 과다한 영양을 소화시키는 것이 문제가 되어 당뇨나 다른 성인병이 발생하는 것 같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전개해 보겠다.


https://blog.naver.com/lghmms/222555711196



당뇨당화혈색소내당능장애공복시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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