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기 전에 나가 생활용품점에서 쥐잡이 끈끈이와 모기향,
2021.09.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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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라 가스점화기, 방충제 등을 사고 돌아오는데, 때마침 비가 내려서 집으로 서둘러 돌아 왔네요. 오늘 비 소식이 있다고 하였는데, 아침과 오후에 흐린 날씨임에도 비가 오지 않아 어제처럼 방심하고 나갔다가 또 비 맞고 그랬네요.ㅋ~~쥐잡이 끈끈이를 산 것은 거의 일주일 전부터 방문으로 기습 방문하는 게 있어 혹시나 쥐 하였더니 정말 생쥐 였어요. 언제부터 드나들었는지 무척 익숙하더군요. 들어온 것은 몇번 보았고 나가는 건 한두번 본 것 같은데, 진짜 모습은 못보았어요. 정말 한마리인가 싶은데, 끈끈이로 잡고보니 정말 한마리였습니다. 끈끈이는 집에 온 이후 옷 행거 밑에 놓아두었었죠. 거의 한시간 반안에 잡힌 것 같아요. 들어오다 걸린 것 같기도 하고 해 더 이상 처치는 못하고 쓰레기로 내다 버렸습니다. 마음이 좀 찜찜합니다. 벌레 외에는 생명체를 죽인다는 게 좀 그랬었네요. 쥐를 쫓아내려고도 하였으나 온 방안 다시 정리 한다는 것 자체가 김이 빠지고 제몸으론 감당이 안되었습니다. 지인에게선 저녁 식사 준비 전에 나가서 골목에서 만나 생선과 도시락 등을 전해 받았고, 이후 돌아와 저녁 식사하고, 쥐가 잡힌 걸 안 건 식사 중이었죠. 이젠 쥐가 들어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년이상 괜찮았는데...암튼, 평안한 밤잠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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