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조금 늦게 나갔으나 추석 명절을 앞둔 주말이라 그런지 시장 속은 너무나 붐벼서 사람에 사람이 치일 정도로 붐볐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 넘는다고 해도 그건  그것일  뿐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시내에서 좀 먼 쪽에 도매시장이 있으나 대부분 이들은 이곳에 몰립니다. 시내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기에...생활용품점이  두어개 있으나 역시 그것도 시장 쪽이 가까워 그곳으로 갔지요. 인덕션 , 실, 작년에도 있었는데 그때 이사오느라 제대로 못챙겼고, 다시 그곳에 두번 들르기 싫어 아예 포기 하였다가 이제서야 사게 되었어요. 4만원대부터 7,8만원대까지 있었지만, 고민 고민하다 결국 4만원대로 샀습니다. 5만대가 더 맘에 든면도 있긴 하였었습니다.ㅋ~~그래도 심플하고 괜찮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인을 만나 가지무침을 전해 받고  돌아와 시범삼아 주전자 물을 끓여 보았습니다, 첨이라 그런지 약간 냄새가 났었어요. 그러고보니, 요즘 인덕션은 거의 아무거나 다 되네요, 그전엔  인덕션 전용이 따로 있거나 스탠제품도 일부만 되었었는데...오늘 좀 골치 아팠던 건 노트북 쓰던 게 화면마저 잘 안나와 그보다 더 구형인 걸 다시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