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한의원 가기 전부터 조금씩 풀리더니, 진료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거의 풀렸습니다. 주말에 그렇게 스트레칭하고 가벼운 산책을 해도 마치 몸살감기 초기처럼 찌뿌둥하던 게 나아졌네요. 아침도 잘 먹히지 않아서 남은 밥을 끓여서 먹었었는데, 오늘 마침 한의원에서 누워 보낸 시간도 많았고요. 유독 아프기까지 하던 왼쪽 허리 디스크도 완화되어서 다행입니다. 지인도 오전에 병원에 다녀 왔더군요. 그리고, 제가 집으로 돌아온 뒤 조금후에 와서 콩나물무침과 볶은 카레를 전해주고 바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접한 카레맛에 밥을 더 먹었고, 한결 컨디션이 더 좋아진 밤이네요. 오늘도 포근한 밤 보내시길~~^^*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