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청첩장을 받았습니다. 오는 11월 21일, 주말  12시경에 광주시에서 결혼식을 한다더군요. 청첩장은 밤 8시 넘어서 받았고,  청첩장에 축하하고 꼭 내려가서 참석한다고 하였습니다. 10월 초에사 안 사실이지만, 애초에 3월에 결혼식을 올리려 하였으나 코로나때문에 늦추어진 것이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광주까지 가려면 주말이고 교통이 좀 밀릴 것을 감안하면 아침 일찍 나서야겠습니다. 일단은 그렇게 예정하고 있는데, 아직 날짜가 있어 다른 변수가 생길지 모르겠네요. 허리와 다리가 아직도 좀 불편하지만, 어느정도 걸을 수 있으니, 꼭 가보려고 합니다. 첫조카며 큰조카가 벌써 나이가 30대초반인데, 카톡 사진을 보니, 더 어리고 예쁘게 나왔네요. 자화자찬 같지만,  대학다닐 때도 대학 모델로 뽑혀 홍보 활동도 하였습니다. 광주에서 결혼하는 것은  직장이 그곳에 있고,  신랑될 사람도  직장이 그곳이어서 그렇습니다.  결혼식 당일 날, 원거리 가는 길이고 광주는 직접 들른 적은 없어서 초행길이라 무사히 잘 다녀 왔으면 하네요^^* 그리고,, 오는 길에 부모님 계신 납골당에 잠시 들렀다 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