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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점유율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고찰.

2019.10.09 00:25

광고관리전문

조회수 3,129

댓글 10

언젠가부터 포털사이트 점유율이 이슈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서 이 점유율이 퍼지게 된 출처를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의 점유율 추락과 구글의 점유율 상승.

자료만 봐서는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한 때 80%를 육박하던 네이버의 점유율이 60% 안팎으로, 심하면 그 밑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터넷트렌드(http://www.internettrend.co.kr) 라는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한 내용입니다.

그럼 인터넷트렌드는 어떤 사이트일까요?



인터넷트렌드는 부정클릭 분석 솔루션 '로거' 고객들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된 사이트입니다.


부정클릭 분석 솔루션, 로거. 유료 솔루션입니다. 조건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고요, 무료 체험 기간이 있죠. 일주일인가. 

로거에서 점유율에 대한 자료를 정리할 때 체험판 자료까자 갖다 쓰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무료로 충분히 다양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이 따로 있죠, 구글 애널리틱스라고.

그럼 이 로거라는 솔루션은 어느 때 보통 쓰일까요? '광고 효율에 대한 분석'을 할 때 쓰이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인터넷트렌드에서 배포하는 포털사이트 점유율에 대한 건 광고를 진행 중인 사이트들의 유입 현황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로거를 이용하는 업종에 따라서도 달라지지 않을까요? 



인터넷트랜드에서 공유하는 자료는 참고하기에는 충분히 훌륭한 자료임에는 틀림이 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이 자료를 가지고 구글의 상승세 에 대해 일반화를 시킬 수가 있을까요?


네이버와 구글의 광고 만을 두고서 비교를 해보게 되면, 네이버 보다 구글이 대체적으로 입찰가가 많이 저렴합니다. 같은 비용일 때 구글의 유입량이 월등히 앞서는 업종도 있지요.

각 매체에서 진행되는 배너광고를 비교해보아도 진행 단가 자체가 꽤 차이납니다. 네이버 메인 배너는 시간당 몇천만원이라 쉽게 엄두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GDN은 설정에 따라 클릭당 몇백원, 월 몇십만원 정도로도 충분히 진행이 가능합니다.


인터넷트렌드는, 로거는 이런 세부적인 내용을 배제한, 로거를 이용 중인 사이트에 한정된 내용이기에 이러한 내용으로 네이버가 추락한다, 구글이 떠오른다 이걸 일반화 시킬 수 있을까요?


한 대행사에서 5년 째 근무 중입니다. 관리해드리고 있는 광고주는 꾸준히 늘고 있고, 몇 년째 관리를 받고 계신 광고주도 적지 않습니다. 점유율에 대한 이슈 전후를 비교했을 때, 네이버 광고비를 줄이고, 그 비용으로 구글을 늘렸던 광고주는 없었습니다.


네이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네이버 비용을 유지하며 구글까지 매체를 확장하는 추세이지요. 구글과 별개의 이슈로 일시적으로 네이버 비용을 줄였을 때 매출이나 문의량이 체감될 정도로 줄어든 경우도 적지 않았죠. 구글 광고비는 그대로 유지를 한 채로요.


앞으로 수년, 혹은 수십년이 흐르면 구글이 네이버를 앞설 날이 올 수도 있기는 하겠죠.

한 때는 포털은 다음, 메일은 한메일이였던 적이 있기는 했으니까요.


그러나 구글이 네이버 점유율을 앞서는 시점이,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자유로운 내용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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