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마케팅 교육하는 것이 즐거워졌어요.
요즘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인터넷마케팅 기초 다지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하고 있는데, 이 교육을 하는 것이 즐거워졌습니다.
16년동안 인터넷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하면서 지금에 와서는
스스로 트렌드에 뒤쳐지기도 하고 실무 감각에서도 멀어지고 하면서
교육에 대한 자신감도 점차 줄어들었었다는 이유도 있었고.
또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전달하기가 벅차서
교육을 항상 쫓기다시피 하였었다는 이유도 있어서
한동안 교육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지고 교육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의 인터넷마케팅에 대한 이해 방식을
입문자에게 전달하는 것 자체는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자고 생각을 해서
이번에 어떻게 보면 말도 안 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방식이라고 이야기한 이유는
매주 월요일 저녁에 인터넷마케팅에 대한 기초 다지기 목적의
교육을 한다는 것만 정해져 있을 뿐
그리고 대략적인 커리큘럼만 나와 있을 뿐
이 교육이 몇 회에서 종료가 될지, 구체적으로는 무슨 내용을 다룰 지
정하지 않고서 수강생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이름에 신뢰를 지니고 있는 분이라면 이러한 방식이라 하더라도
몇 명 정도는 신청해주겠지라는 생각에 20명 정도를 예상하고 진행하였는데
예상 외로 40명 정원을 채운 체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내일이 2회차 교육이고, 지금은 3회차 교육을 위한 자료를 만들고 있는데
자료를 만들면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안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강사의 입장에서 교육을 임하는 마음이 즐거워진 것 같습니다.
즐거움이 비즈니스로 이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지니고 있는데
숨어 있는 어떤 진리를 찾아내도록 눈을 부릅 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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