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는 순수 커뮤니티는 아닙니다.
사이트 하단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연히 한 기업이 비용을 투자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아이보스가 커뮤니티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연유에서건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보스님들과 함께 이만큼이라도 성장해 온 것입니다.
즉... 아이보스의 '가진 것'이라고 한다면.. 얻은 것이 있다면...
보스님들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에서 비롯되어 나오는 좋은 '글'들입니다.

이번에 아이보스가 아이보스를 개편하겠다고 보스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개편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개편한 것 이제 겨우 적응할까 말까 하는 시점에
다시 개편이라니......

개편에 대해 심기가 불편하실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많은 분들이 개편에 도움이 될 좋은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 조언의 와중에 아이보스의 수익까지 생각하시면서.

하지만 개편의 출발은 아이보스의 수익적인 면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기업이기에 항상 수익을 생각할 수밖에 없기는 하지만

정작 개편의 출발은 아래의 문제점 때문이었습니다.

1. 컨텐츠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신규 방문자가 무엇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알기 힘들었다.
2. 기존 회원을 지속적으로 끌고갈 만한 동력이 부족하다. 전문성의 문제.
3. 아이보스의 성격, 하는 일이 명확하게 드러나 있지 않다.

많은 보스님들께서 말씀하십니다.
아이보스는 '스스로의 족쇄'로 인해 수익모델을 추가하기가 난감한 면이 있다.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이므로 틀리지는 않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저는 보스님의 아래 말씀 또한 귀담아 듣습니다.
'인간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런 아이보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습니다. 아이보스의 중심은 역시 '커뮤니티'입니다.
사람냄새가 나야 합니다.

이번 개편에서도 '아이보스의 수익모델이 무엇이고 아이보스의 하는 일이 무엇이다'
라는 것을 명확하게 드러내도록 노력하겠지만...
아이보스의 중심은 역시 여러 보스님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보시면 제가 짜놓은 메인페이지 개편안이 있습니다.
http://i-boss.co.kr/new/?doc=bbs/gnuboard.php&bo_table=in_01&wr_id=1330

이 개편안을 보면... 아이보스가 하는 일을 명확하게 드러내려고 노력은 하였으나
'아이보스가 보스님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곳이다라는 것'
'인간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런 아이보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비교적 잘 묻어나오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고...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간적인 느낌이 잘 묻어 나오도록 여러분께서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아이보스에서 인터넷마케팅에 대한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하여 아이보스에 방문하는 것이 대박을 향한 첫걸음이 되는 것이며
등급이 높아질수록 대박에 가까워지는 그런 곳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수익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함께 뭉치면 어떻게든 수익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말 그대로 '함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