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에이스카운터를 쓰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구매전환율 및 광고효율을 높이는 데 무척 효율적인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녀석때문에 어제는 열폭+패닉 상태에 빠졌었는데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저희가 2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고, 전 그 중 1개의 웹기획, 키워드등등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사이트도 운영하라는 지시에 따라 다른 사이트의 로그분석을 보는 순간 완전 당황했습니다.
전혀 성격에 맞지 않는 수십개의 키워드들과 페이지들이 반송률 70~80%들을 자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전 사이트에서 반송율 30%만 넘어도 X거품을 물고 온갖 기획서를 쓰던 놈이다보니, 이건 어째야 하나.. 란 생각에 한 30분은 멍때렸던 것 같습니다.
조바심에 사장님하고 긴급회의도 해보고, 결국 대행사에 직접 전화했지만
대행사는 어떤 광고도 '그런 키워드'를 집행하고 있지 않다, 나도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다 란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계도 그렇지만 가끔 이런 키워드들이 있었다는 걸 생각해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유입되는 걸까요? -_-a
ps. 가설 중에 하나는 알 수 없는 중간사이트 에서 멋대로 링크를 건게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만, 이런 경우 에이스카운터가 들어온 검색어을 잡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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