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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마케팅? 바둑에서 배우는 병원마케팅 3단 전략 (ft.영화 승부)

2025.06.02 13:52

플라톤마케터

조회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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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류에 역류를 일으킬 때 즉각 반응하는 것은 어리석다.
거기에 휘말리면 나를 잃고, 상대의 흐름에 이끌려
순식간에 국면의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 이창호 9단, 『부득탐승』



안녕하세요, 원장님의 고민을 전략으로 바꾸는 플라톤마케팅 BELLA입니다.




<출처: 영화 승부>



최근 개봉한 영화 《승부》, 보셨나요? 바둑의 전설 조훈현과 이창호. 이 작품은 단순한 승부의 기록이 아니라, 흐름을 흔드는 자와 지키는 자의 조용한 전쟁이었습니다.


스승 조훈현은 묘수로 상대를 흔들고, 제자 이창호는 끝까지 자신의 리듬을 지켜내죠. 묘수보다 흐름. 공격보다 인내. 바로 그 힘이 결국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이 바둑의 철학은 오늘날의 의료마케팅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모두가 흔들릴 때, 흐름을 지켜내는 병원만이 살아남습니다.



지금 의료마케팅 시장도 다르지 않습니다.




요즘 의료마케팅 시장은 말 그대로 ‘역류의 시기’입니다. 경쟁은 치열해지고, 환자의 선택 기준은 복잡해졌습니다.


콘텐츠, 이벤트, 광고… 어디든 넘쳐납니다.

이럴 때 많은 병원이 흔들립니다. “저 병원이 저렇게 하니까 우리도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그 순간, 마케팅의 중심을 잃게 됩니다. 모두가 반응할수록, 오히려 우리만의 페이스를 지키는 병원이 차별화됩니다. 이창호의 바둑처럼 중심을 회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바둑에서 배우는 병원마케팅 3단 전략

1. 포석 – 진료의 중심을 ‘선택’하세요


출처 : 주짓수하는 바둑인 (https://blog.naver.com/namgunu2000/223140449301)



포석은 바둑에서 방향과 구조를 설계하는 첫 수입니다.

의료마케팅에서도 이 첫 수는 중요합니다.

‘무엇을 할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먼저 정할 때, 비로소 중심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회복과 관리 중심의 중년 타깃 피부과라면 미용보다는 염증, 알레르기, 안티에이징의 중심 포석이 필요합니다. 이 명확한 포석이 이후 마케팅의 기준점이 됩니다. 그리고 이 중심은 단지 마케팅 문구에 그쳐선 안 됩니다. 직원의 설명, 병원 내부의 이미지, 대기실 모니터 콘텐츠까지. 모두가 이 방향성을 따를 때, 환자에게 ‘한결같은 인상’으로 전달됩니다.



💡플라톤 팁

✓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진료는 무엇인가?

✓ 우리 병원에 진짜로 만족한 환자들은 누구였는가?

이 두 질문의 교집합이 바로 포석입니다. 중심을 잡으면 마케팅이 단순해집니다.



2. 형세 – 콘텐츠와 환자 니즈를 일치시키세요



형세는 바둑에서 현재의 전체 판세와 유리한 흐름을 읽는 능력입니다.

병원 마케팅에서 형세란,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환자의 감정 흐름과

병원이 주는 인상 전체의 구조를 말합니다.


홈페이지 예약 문구, 블로그 톤, 상담 멘트까지

환자에게 동일한 분위기와 언어로 닿아야 신뢰가 만들어집니다.

회복 중심 병원이라면

안심되는 언어, 명확한 치료 단계,

그리고 치료 전후 변화에 대한 설명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한 한의원은 ‘갱년기 여성 한방클리닉’을 운영하며

대기실 스피커에는 편안한 목소리의 음성 콘텐츠를 송출하고,

진료실에는 체크리스트 중심 상담지를 배포하여

불안을 줄이는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플라톤 팁

✓ 환자의 이동 동선을 실제로 그려보세요.

✓ 홈페이지 첫 클릭부터 상담 대화 분위기를 꼼꼼히 체크해보세요.


감정의 리듬이 끊기지 않을 때, 신뢰가 완성됩니다.



3. 수읽기 – 반복 가능한 구조를 만드세요



수읽기는 바둑에서 다음 수뿐 아니라 그 이후까지 내다보는 전략적 사고입니다.

병원 마케팅에서도 단발성 이벤트보다,

반복 가능한 전환 루틴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검색 키워드, 콘텐츠 주기, 후기 연결 구조까지

데이터로 읽고, 구조화하여 반복 가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정형외과는

블로그 게시물에 환자 리뷰를 정리해 업로드하고,

상담 후 3일째 되는 날 문자 피드백을 전송했습니다.

상담 이탈자에게는 ‘자가 스트레칭 콘텐츠’ 링크를 보내며

다시 끌어오는 구조를 만들었지요.



💡플라톤 팁

✓ 이벤트보다 전환 루틴을 설계하세요.

✓ 상담 후 이탈한 환자의 ‘마지막 말’을 기록해 보세요.

그것이 수읽기의 출발입니다.



마무리 – 흐름을 회복하는 힘이, 결국 승부를 결정합니다


의료마케팅은 절대 단기전이 아닙니다.

당장의 반응보다 중요한 건, 흐름이 깨질 때마다 다시 회복하는 브랜드의 탄력성입니다.


묘수보다 중요한 건, 기본 수를 끝까지 지켜내는 힘.

그 힘은 결국 탄탄한 구조에서 나오며, 그 구조는 흐름 중심 설계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 흐름은 병원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나침반이 됩니다.


마케팅을 단지 노출이 아닌 ‘신뢰 형성’의 장치로 바라볼 때, 우리는 광고보다 오래가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내용을 표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바둑용어

병원마케팅 적용 소제목

전략 의미 요약

1. 포석

진료의 방향을 정하는 ‘첫 수’

진료 범위 설정과 타깃 명확화. 무엇을 하지 않을지부터 정하는 시작점

2. 형세

환자의 감정 흐름을 읽는 ‘전체 그림’

진료, 콘텐츠, 예약 흐름까지 하나의 인상으로 설계하는 감정 기반 전략

3.수읽기

다음까지 내다보는 ‘반복 가능한 구조’

이벤트 후 전환까지 이어지는 루틴 설계. 상담 이탈자·FAQ 대응 포함


흔들릴수록 더 단단한 의료마케팅. 

지금, 원장님의 중심은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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