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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요즘 마케팅 트렌드 용어 10가지

2023.05.30 10:46

월드바이럴

조회수 4,103

댓글 13


날이 갈수록 마케팅 트렌드도 변화하고, 신조어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월드바이럴이 최근 많이 보여지고 있는 마케팅 트렌드 용어 10가지를 모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1.런치플레이션

점심 (lunch) + 물가상승 (inflation)의 합성어로 최근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난 상황을 말합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하던 직장인들이 코로나가 감소하여 다시 출근을 하며 물가 상승으로 점심값에 많은 지출을 하게되어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거나 저렴한 점심 식사 메뉴를 선택하여 점심값 지출을 줄이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 고물가에 생긴 신조어입니다.

2. 모디슈머

수정하다 (modify) + 소비자 (consume)의 합성어로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레시피가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sns 사용자 수가 많아지고 sns를 통해 트렌드를 살피는 요즘 시대에 기존의 틀이 아닌 새로움을 추구하며 틀에서 벗어나 모디슈머들이인기를 가르고 이러한 소비자들의 레시피가 실제 상품화로 이어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짜파구리, 아.샷.추 등 다양한 레시피가 유행하며 모디슈머 마케팅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3. 로컬힙

로컬힙이란 특정 지역만의 특징과 감성 을 살린 제품 & 식품& 축제 등의 로컬 문화를 뜻합니다.

지역 (local) + 경제 (economy)를 합성한 로코노미 마케팅이 열풍을 불고 있는데요. 지역 가치가 담긴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트렌디하다는 MZ세대를 겨냥한 로코노미 마케팅이 떠오르며 지역의 특징과 감성을 살린

로컬힙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4. 미코노미

나 (me)+ 경제 (economy)의 합성어로 나를 위한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 방식을 뜻합니다.

가치소비와 1인 가구의 증가 등을 특징으로 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데요.

미코노미족은 마음에 드는 상품의 비용이 높다 하여도 구매를 망설이지 않는 소비 심리. '나심비'에 따라 소비를 하게 됩니다.

호캉스, 여행, 취미 활동 등 나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하여 행복하게 하는 심리 형태의 소비 트렌드입니다.

5. 할매니얼

할매니얼이란 할머니 + 밀레니얼 세대를 붙인 합성어입니다.

할매니얼은 젊은 세대에 스며든 할머니의 감성이나 상품 트렌드를 의미하는데 레트로, 뉴트로 등 복고 열풍이 불며 할매니얼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할매니얼 열풍이 불며 기성세대의 전통적인 맛과 취향을 추구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 식품업계 뿐 아니라 패션업계에서는 일명 그래니룩 (그랜드맘 + 밀레니어룩)으로 1970~1980년대 할머니들이 주로 입었던 가디건, 고무줄바지 등이 다시 인기몰이를 하며 카테고리의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6. 미닝아웃

신념 (meaning) + 벽장 속을 나오다 (comming out)를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개인의 취향과 가치를 소비 행위로 표현하며 사회적 신념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선언하고 표현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개인이 추구하고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것에는 가격이 조금 비쌀지라도 지갑을 열어 돈을 쓰지만 가치관에 어긋나거나 사회적 신념을 벗어나는 기업에는 적극적인 불매 운동을 하며 반감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미닝아웃은 자신의 신념을 소비로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것 입니다.

7. 잘파세대

잘파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를 의미하는 Z세대와 2010년 초반 이후에 출생한 세대를 의미하는 알파세대의 합성어입니다.

즉 쉽게 말하면 '요즘 젊은이' 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기존의 '요즘 젊은이' 인 MZ세대가 자츰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떠오르는 신조어입니다. 잘파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환경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다른 세대보다도 최신 기술을 아주 발빠르게 받아들이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셜미디어의 콘텐츠를 접하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을 아주 중요시 여기는 세대입니다.

8. 숏폼

짧다 (shot) + 형식 (form)의 합성어입니다. 주로 15초~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말하며 일반적으로는 1분 이내의 짧은영상이 주를 이루며 숏폼 콘텐츠는 tv보다 모바일 기기가 익숙한 Z세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숏폼의 대표적인 콘텐츠 플랫폼으로는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이 대표적입니다.

9. 오도이촌

일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촌에서 생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합니다.

주 5일 근무제가 정착함에 따라 여가시간이 늘어난 현대인들이 일과 일상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이 중요해짐에 따라 유행하고 있는 주거 트렌드인데요.

휴식을 목적으로 하는 현대인들이 직접 땅을 구매해 집을 짓거나 낡은 주택을 개조하는등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는 등 오도이촌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10. 빅블러

크다 (big) + 희미하다 (blur)가 합쳐진 신조어로 빅블러는 첨단 기술 발전, 사회 환경 등 빠른 변화로 인해 기존 존재하는 것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물건이나 음식을 팔던 편의점이 택배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편의점 픽업 서비스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공간으로 변화한 것,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 전기 신사업, 건설업, 부동산, 골프장 운영업을 추가한 것 등을 예시로 들 수 있겠습니다.

월드바이럴 마케팅용어 마케팅트렌드 신조어 온라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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