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장관상회 입니다!

아이보스 입성한지 고작 5일차밖에 안되었는데, 

지금인기글, 주간인기글에 TOP5안에 드니 실감이 나지 않네요..! 

이 순위는 여러분께서 '더 열심히 글써서 좋은글 내놔라!' 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글은 '상세페이지 도입부'의 마지막 시리즈인

<섹시하게 구매전환류 5% 찍는 방법>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공식1 : 상세페이지 기획, 도입부가 전부입니다. 

공식2 : 아무리 인스타그램 광고해도 '이 방법' 없이는 안사요.

공식3 : 방문자가 있어도 구매 1도 안하는 이유 

시작하기에 앞서 질문하나 드릴게요. 

여러분은

왜 상세페이지를 작업하시나요? 

'제품 상세보여줘야지'

'내가 그거 만드느라 힘들었으니까 자랑해야지 ㅋㅋ'

'내가 한 디자인 대단하다고 보려주려고'

설마..이런 생각으로 상세페이지 작업하고 계신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상세페이지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어떻게든 클릭한 방문자를 현혹시켜서 

내 상품/서비스를 구매하게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상하다..방문자는 있는데 왜 구매를 안하지?"

"유입수도 없고..구매전환도 낮고..도대체 이유가 뭐지?"

이런 고질적인 고민해결을 위해 상세페이지-도입부 시리즈

마지막편을 준비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시작할게요. 

ㅡ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뿐만 아니라

회사 홈페이지, 제안서 등을 소비자(받는 사람)가

확인한 후 '구매고객'이 되기 위해선 2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1단계. 클릭하게 만든다. (집어들게 만든다)

2단계. 최면술사에 빙의해서

'너 이거 갖고 싶지?'

'내 제안 땡기지?'

'너한테 필요한거야'

'지금 안 사면(하면) 후회할껄?' 

이라는 최면을 걸어야 합니다. 

이 최면에 가장 최적화 된 기법은 '본능 자극' 입니다. 

사람은 결국 본능으로 움직인다.

앞서 발행한 도입부 시리즈 1~3공식이 모두 '본능'에 해당됩니다. 

소비심리학을 공부하셨던 분이라면 

인간의 본능을 얼마나 파악하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본능을 자극시켜야

잠재고객이 '구매고객'으로 직결될 수 있을까요? 

| 1번.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최소 1번이상은 이런 경험이 있을 겁니다. 

뜨거운 물이 튀면, '아뜨거!!!' 하면서 자동적으로 반사되는 우리의 몸.

다시말해 이런 현상은,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본능이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타납니다. 

위험한 순간에만 나타날까요?

아닙니다. 익사이팅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은 

행여나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여 아이템을 챙깁니다. 

그럼 실제 판매시 어떻게 도입부에 적용되었는지 살펴볼까요? 

(출처 : 와디즈 - 119 생명팔찌)

이 상세페이지 도입부는

갑자기 쓰러질 수 있는 대상의 상황, 문제를 공감하면서 '위협'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본능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상세페이지 내용에 처해있는 사람이라면 집중해서 볼 수 밖에 없죠. 

| 2번. 갬성 인테리어에 빠진 사람들

솔직히 나 쫌 인테리어 한다! 손!

집 꾸미기에 정말 진심인 분들이 많습니다. 

왜 사람들은 그렇게 자기집을 갖고 싶어하며, 갬성 가득하게 꾸미는걸까요? 

이건 '안락하게 살고 싶다' 라는 본능과 관련있습니다. 

의, 식, 주 중에 '주'에 해당되는 기본적인 본능이죠. 

그래서 '주거'와 관련된 아이템. 

쇼파, 침대, 침구, 거울, DIY, 셀프인테리어 등 상품군은 꾸준히 인기가 있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어떻게 도입부를 활용하는지 확인해볼까요? 

(1번째는 GIF입니다)

이 상품은 소비자가 겪고 있는 문제 (개운하게 자질 못함)에 공감을 하면서

GIF로 시각화에 집중시켰습니다. 이것은 '안락한 생활' 본능과 연결되죠. 

이 브랜드는 와디즈 펀딩을 했는데 결과가 어땠을까요? 

4689% 압도적으로 펀딩이 되었습니다. 

| 3번. 우리는 모두 유혹의 거장

유혹이라고 하면 어떤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네. 여러분이 생각한 '그것' 맞습니다. 

'성'은 대체불가한 개념이라고 할 때 

10명 중 8명은 'YES'라고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요. 

그래서 '성'과 연결된 상품/서비스는

시대가 지나도 꾸준히 인기있는 이유죠. 

이 본능은 그 자체만으로 도입부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어떤 상품이냐에 따라 타깃이 문제를 갖고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상품이라면

원초적인 이미지

+ 공감

+ 문제해결

식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신가요? 

이런 사진, 이미지에 반응하셨다면 이 본능 분야가

얼마나 훌륭한 도입부인지 아실겁니다. 

| 4번. 먹기 위해 돈 버는 사람들

여러분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인가요? 

저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오늘은 곱창 먹었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성 만큼 사람의 기본적인 본능인지라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을 타깃으로

직간접적 연결 브랜드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배달의 민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상품/서비스가 훌륭하게 구축되어 있죠. 

그렇담, 음식을 판매하는 사람은 어떻게 도입부를 기획했을까요? 

상단 후기를 제외하고, 

GIF로 시각화를 시키며 먹고싶은 비주얼로 유혹을 시켰습니다. 

음식을 판매할 때는 

- 맛있어 보여야 한다. 

- 인스타그램에 자랑하고 싶다.

- 갬성 한솥이 들어가야 한다. 

라는 조건을 충조시켜야 합니다. 

이 3가지 조건이 충족될 수 있도록 상세페이지를 작업하셔야 합니다. 

즉, 보정과 패키징을 기가막히게 해야 된다는거죠. 

| 5번. 부모님은 딸바보, 아들바보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분 중

자식이 있으시다면 이런 생각 한번쯤 해본적 있으실 겁니다. 

"내 딸 천잰가봐!"

"우리 아들 천재인듯?!"

저만 해도 부모님께서 이 말을 달고 사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렇듯 우리의 부모님은

내 자식의 건강, 예쁨, 멋짐 등을 위해서 라면 구매하곤 합니다. 

자, 이 타깃들을 노리는 도입부를 어떻게 했는지 볼까요? 

아이의 건강과 엄마의 편리성 2가지를 모두 잡은 도입부 입니다. 

만약 아이의 타깃으로 상품을 준비하고, 상세페이지 기획을 하고 있다면

구매자 (엄마)가 얼마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지와 

아이에게 얼마나 이득이 될지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TIP ---

주로 아이들의 물건을 구매하는 쪽은 '엄마' 입니다. 

엄마들은 맘카페에 가입하기 때문에 정보력이 정말 강합니다. 

즉, 바이럴 끝판왕이라는 말이죠. 

엄마를 노리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잘 버는, 잘 나가는 브랜드의 상세페이지 도입부는 어떻게 기획했을까?'에 대해 

시리즈 1~4편으로 이야기 해봤는데요. 

어떠신가요? 

아마, 이제 막 시작하시는 단계인 분들은 

"미chin..당장 써먹어야지' 하며 바로 실행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

입고 있는 옷, 

구매한 아이템. 

모두 우리가 모르는 새 '본능'을 자극해서 구매한 것들 입니다. 

물론 상세페이지가 엉망이거나, 아예 없어도 팔리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 브랜드들의 특징은, 

1. 완벽한 블루오션 상품/서비스를 판매한다.

2. 뭘해도 구매하는 팬층을 만들어놨다. 

2가지를 충족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우리는 완벽한 블루오션을 찾는 소싱능력도, 

팬층을 모을 시간도 없습니다. 

따라서 상세페이지 기획부터 제대로 하신 후에,

리뷰작업을 하든 체험단을 하든 마케팅에 힘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상세페이지 도입부 시리즈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의견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함께 디밸롭하는 즐거움!)

이번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