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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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가 운영하는 일본인 대상 한국정보 매거진의 취재차 일본 로프트, 돈키호테와 같은 대형 소매 체인점의 본사 홍보팀 담당자와 인터뷰를 하다보면 최근 한국제품의 일본 약진이 두드러지고 일본 여성층을 중심으로 한국제품 선호도를 넘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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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담당자들의 말에 의하면 "SNS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제품" 을 발굴하는데 혈안이 되고 있는 분위기로, SNS 트랜드에 따른 유통 트랜드의 변화도 가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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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당사가 17년간 일본인 대상의 한류잡지 발행을 해오다가 2017년 일본 SNS 트랜드에 맞춰서 SNS 인플루언서 바이럴형 매거진을 발행하며 일본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그 트랜드의 중심에 서 있기에 너무나도 피부로 와닿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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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명 브랜드들을 비롯 최근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시장공략을 하고 있는 기업들은 거의 자사 공식몰을 통해 일본 D2C 온라인 판매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브랜딩을 진행하고 있고 아예 일본 지사 설립으로 자사가 직접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을 컨트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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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통사 또한 적극적으로 일본내에 홍보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는 기업 제품 브랜드를 선호하고, 경쟁적으로 한국기업 제품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실정으로, 이미 일본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은 오히려 한국 기업이 "갑" 이 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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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음료, 식품, 화장품, 뷰티, 패션, 생활잡화 등의 카테고리가 약진을 하고 있고, 돈키호테, 로프트의 매장에 가보면 한국제품 코너가 별도로 있을 정도로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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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Z 세대들 사이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선진국. "한국스럽다가" 곧 트랜드이며,

한국 소비재 제품의 일본 시장 공략법도 SNS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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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 제조사 유통사 - 상사 - 밴더 - 일본 소매점의 유통 채널에서

한국 제조 브랜드사가 일본 소비자 대상으로 직접 판매하는 D2C 온라인 판매 기반 마련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일본 판로개척을 하는 양상으로 변화했음을 인지해야 새로운 시대의 기회를 맞이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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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유통사 입장에서의 D2C는 초기 홍보과정에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높은 마진과 판매는 물론 수출까지 자사 주도적으로 가능하며 자사 제품의 브랜드화로 높은 부가가치 창출과 같은 장기적 큰 보상이 주어집니다.

​JPANG 김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