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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쿨 시리즈] 언제까지 예쁜 소재만 만들래?

2021.11.10 16:19

마케팅모먼트

조회수 3,255

댓글 12

안녕하세요! 온라인 SNS 광고 대행사에서 3개월째 일하고 있는 신입 디자이너입니다:)

일한 지 얼마 안 돼서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깨우친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광고란 무엇일까? 어떤 광고가 잘 될까?’

라는 질문을 입사 초반에 저 자신에게 정말 많이 던져보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광고를 보는 소비자의 입장이었을 뿐, 만드는 입장에서 생각해 본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입사 초반 제 기준 좋은 광고란,

 

예뻐 보여야 시선을 끈다.

글씨가 작아야 예쁘다.

내용이 많아도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있으면 OK!

가독성? 완전 무시.

광고톤>네이티브 => 광고톤이 무조건 잘 먹힌다!

 

=결론, 무조건 내가 봤을 때 예쁘고, 정보를 알차게 담은 소재가 좋은 소재다!

 

...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 방식으로 소재를 만들다 보니 당연히 효율은 안 나오고, 그제서야 제 생각이 틀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나 홀로 베컨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소재 제작 시 다른 디자이너 분들의 베컨 참고하기

베스트 컨텐츠가 된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라는 생각으로 소재를 뜯어보고 또 뜯어보았습니다. 그렇게 분해하여 제 소재에 대입하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두 번째, SNS를 보며 내 기준 베컨 스크랩하기

SNS를 보며 여러 종류의 제품, 여러 사이즈의 소재들을 보며 어떻게 했길래 눈에 띄는가? 에 대하여 눈여겨보았습니다!

 

세 번째, 자사의 상세 페이지 및 리뷰 관찰하기

상세 페이지 안에는 제품의 본질 및 장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관계자 분의 생각이 잘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뷰에는 직접 사용해 본 분들의 실제 사용 후기를 보며 내가 몰랐던, 내가 느끼지 못 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항상 소재를 제작할 때 한 쪽 모니터에는 상세페이지와 리뷰 내용을 켜두고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쟁사 리뷰 찾아보기 입니다.

리뷰가 많은 타사의 리뷰를 보면 그 제품의 장점을 부각시켜놓은 분들도 많지만, 반대로 단점에 대해 써놓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오히려 타사의 제품을 썼을 때 느끼는 단점을 자사의 강점으로 바꿔서 쓰면 후킹 팍! 구매욕구 팍!

 

아직 부족한 점이 많고 서툴지만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최근 소재들의 효율도 팍팍 올라가고, 소재를 만들 때의 마음가짐이 달라졌습니다.

 

그렇게 노력의 시간을 가지고 난 현재 기준 제가 생각하는 좋은 광고란,

 

시선을 끌 수 있는 후킹 카피 or 후킹 이미지가 중요하다.

글씨는 클수록 좋다(GFA의 경우 타겟이 중장년층인 것을 고려)

스크롤을 내리는 3초 안에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가능한 짧고 굵은 카피가 최고!

가독성이 낮으면 후킹 카피도 소용 없다.

광고톤&네이티브 모두 시도해본다.(어떤 느낌이 먹힐지 모른다)

 

예쁜 소재 만들기에만 갇혀있다 보면 좋은 소재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예쁜 폰트, 예쁜 폼, 예쁜 색감만 신경 쓰다 보면 다른 중요한 부분을 놓쳐버리게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보다 성장한 뽀시래기가 되어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입 뽀시래기의 별 거 없는 경험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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