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는 국내에서 핫합니다. 특히 엄마들 사이에서 엄청 인기가 높죠.
관련 책부터 교육 프로그램까지.
키즈 마케팅을 하거나 학습물/교재 같은 것을 기획하거나 마케팅 할 때도
'하브루타'를 많이 인용하거나 써먹습니다.
지금까지 노벨상을 22번이나 딴 똑똑하다고 소문난 유대인들인 만큼,
이들의 공부법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엄마들의 자녀교육 니즈가 '유대인 따라하기'로까지 연결되어 있죠.
그래서 하르부타가 뭔지,,, 상식 선에서 알고 있으면 좋을듯 해서 10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유아동 관련된 일을 하는 분이라면 필수로 알아두셔야 할 개념입니다.
1. 하브루타는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학습 방법을 뜻하는 말로 글자 그대로는 ‘우정’이나 ‘동료’를 의미한다.
2. 지금은 동료와 질문과 토론을 통해 공부하는 학습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3. 정확히 말하면 본문(text)를 가운데 두고 두 사람이 본문의 내용에 근거하여 치열하게 묻고 대답하는 논쟁을 벌이는 것을 말한다.
4. 하브루타는 탈무드를 공부할 때 사용하는 학습법으로 유대교의 종교 학교인 예시바에서 주로 사용한다.
5. 유대인들은 누구나 토라를 배워야 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책을 읽으며 성경 말씀을 공부한다.
6. 이때 성경 말씀을 해석하기 위해 질문을 하는데, 이는 자연스레 묻고 답하는 하브루타로 이어진다.
7. 유대인들은 13세가 되면 성인식을 치른다. 이때부터는 부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 경전을 해석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고 본다.
8. 그래서 중고등 학생 때부터는 친구와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를 한다. (그전까지는 부모와 한다.)
9. 이때 친구와 함께 하브루타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논리의 부족을 느끼거나 지식의 부족을 느끼게 된다.
10. 친구와의 논쟁에서 지지않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공부를 하려는 욕구가 생기게 된다.
(출처 : http://kyobo.link/GwiX)
긍정마케팅님 외 6명이 좋아합니다.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