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생뚱맞죠?

회계와 로그분석이 무슨 관련성이 있다고...

회계 전문가는

회계라는 것이 '회사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경영활동에 대한 '요약자료'에 지나지 않는데

비록 사실에 가깝기는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근사치'에 지나지 않으며

규칙을 조금만 벗어나도 이익을 간단히 조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숫자 속에 '숨은 그림'을 찾아내야

비로소 회계를 경영에 활용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보니...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가 아닌가요?

웹사이트 로그분석에 관련한 내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로그분석은 웹사이트의 운영에 대한 지표라고 볼 수 있지만

이것이 사실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것만은 아닙니다.

근사치에 가까우며

지표 속에 숨어 있는 의미를 찾아낼 때에야 비로소

웹사이트 운영 전략 및 마케팅 전략에 로그분석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