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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에 성공한 요즘뜨는 사업아이템 Best3

2020.08.25 18:48

창업워너비

조회수 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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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고플레이트 MangoPlate


문제 : 맛집은 연인과의 특별한 날이나 좋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더 찾게 되는데요. 혼밥시대라 불리는 요즘에는 혼자서도 외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맛집 어떻게 찾아가시나요? 보통은 해당 지역에 지인이 있다면 그들에게 추천을 받아 가보기도 하는데요. 아무런 연고가 없는 지역이라면 간편하게 인터넷에 맛집 검색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색사이트는 광고성 컨텐츠가 많고요. 이용자들의 평가나 후기들도 기획된것들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어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해결 : 망고플레이트는 원하는 맛집을 빨리 찾을 수 있게 도와 주는 맛집 추천 앱입니다. 김대웅 대표를 비롯해 맛집을 사랑하는 4명이 모여 창업했다고 하는데요. 평소 맛집을 좋아했던 이들은 모두 직장인이었고 이들의 맛집 정보들을 모았더니 2000개가 넘었다고 합니다.



망고플레이트에서 지역별, 음식별 맛집 소개와 맛집 리뷰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용자가 검색한 지역과 메뉴, 둘러본 맛집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맛집을 추천해 주기도 합니다. 취향이 비슷한 이용자를 팔로우 하는 기능도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맛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2013년 창업당시에도 맛집 검색은 검색사이트나 SNS에서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었는데요. 망고플레이트는 타겟 이용자들에 취향을 고려한 큐레이션과 진솔한 리뷰들 핵심 활동으로 삼고 사업화를 추진했다고 합니다.



현재 맛집 정보 20만여 곳, 사용자 리뷰 70만 건을 보유한 망고플레이트는 지난 20일 숙박플랫폼 여기어때에 인수됐는데요.



여기어때는 앞으로 자사 숙박 플랫폼에 망고플레이트의 맛집정보를 연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숙박 어플 이용자가 가장 필요한 정보가 맛집정보인만큼 앞으로 두 회사의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현황 : 2013년 창업

엑시트 : 비공개 M&A

인수자 : 여기어때




2. 웰바이 Well-Buy


문제 : 식당을 운영하다 보면 손님이 많은 날도 있고 적은 날도 있는데요. 매일 정확한 손님 수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음식 재료가 남기도 하고 부족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재료를 부족하게 만들어 일부러 찾아온 손님을 헛걸음 하게 만들면 안될텐데요. 그래서 보통은 어쩔수 없이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하게 되고 판매하지 못한 남는 음식은 폐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해결 : 웰바이는 동네 식당에서 남는 음식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어플을 통해 동네 식당의 마감 전 반짝 세일을 하는 방식인데요. 덕분에 식당 사장님들은 남는 음식 없이 깔끔하게 판매를 할 수 있고요. 이용자는 똑같은 음식이지만 30~50%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웰바이의 정홍래대표는 편의점에서 팔리지 않은 김밥이나 샌드위치가 유통기한이 지나면서 버려지는 모습을 보고 창업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버려지기 전에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를 하면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가치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인데요.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스트오더 어플 운영사 미로가 지난 5월 웰바이를 인수하게 됩니다.



라스트오더는 위치 기반 동네의 마감할인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 결제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거래 플랫폼입니다. 저렴하게 음식을 판매함으로써 남는 음식 소비를 유도하고 음식폐기물 발생도 줄이게 되는데요.



미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웰바이가 구축한 스마트오더 기술 노하우, 영업망을 활용하여 사용자 편의와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웰바이 주요 자산과 경영권 지분은 미로가 인수하게 되고요. 웰바이의 정홍래 대표는 미로에 합류하게 됩니다.



현황 : 2018년 창업

엑시트 : 비공개 M&A

인수자 : 라스트오더(미로)



3. 우먼스톡 WomansTalk


문제 : 쇼핑을 하다보면 이번달 생각했던 예산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특히 카드 한도가 다 되었는데 특가 상품을 발견하거나 예상치 못한 지출로 인해 돈이 부족한 경우 아쉬움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계획성 있는 소비를 위해 체크카드만 쓰는 경우도 잔액이 부족해 마음에 드는 할인 상품을 놓치기도 하는데요.



해결 : 우먼스톡은 셀럽들과 함께 뷰티, 패션, 리빙, 다이어트 등의 상품을 공동구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먼스톡을 통해 셀럽들이 소개하는 잇템을 공동구매로 최저가에 심지어 외상으로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우먼스톡에서 특별한 혜택이 가능한 이유는 입점되는 업체들과의 협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컨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우먼스톡에서 지원해주고 상품을 최대한 저렴하게 공급받아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2019년 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우먼스톡은 이번에 OGQ에 인수합병 되었는데요. 우먼스톡 김강일 공동대표는 OGQ 와 함께 누적된 셀럽기반의 커머스 역량을 OGQ의 크리에이터, BJ에게 확장하고, 우먼스톡 팀이 검증해 온 외상결제 서비스를 OGQ마켓에도 적용하겠다”라고 밝혀 두 업체간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현황 : 2009년 창업

엑시트 : 비공개 M&A

인수자 : OGQ




오늘 보신 비즈니스모델이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유용한 생각의 재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창업 스타트업 엑시트 사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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