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외광고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종합광고 대행사에서 일하고 있는 열혈대리 

폴씨 입니다 :) 

지하철내부 광고(정확히는 전동차 광고)에 대한 

니즈들을 광고주 분들께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아쉬운 부분이라면.. 직접 눈에 본것 위주로 문의를

주십니다. 예를들면..

"최근에 2호선 출근길에 열차안에 전체 랩핑(전동차

내부에 전체 시트지를 바른 광고)했던데 그거 얼마

인가요?" 

이런 식입니다 ^-^)a.. 

눈에 뛰니 당연히 좋지만, 근 천만원 전후 가격(최근 

방염시트가 이슈가 생겨서, 더 뛰었습니다 ㅠ)이기 

때문에, 효율면에서는 추천드리는 매체는 아닙니다. 

전동차 내부 광고를 계속 진행하면서 광고주 피드백이 

높고, 추천드리는 광고주 군으로 정리 드리면..

1)전동차 내부 액자형 광고 

1년 장기광고주로 성형외과 네트워크 병원분께 

만날때 마다 피드백이 좋았습니다. 이 광고주는 광고로

치열한 2,3호선 대신 노선이 길고 병원광고가 별로없고, 

단가가 합리적인(2호선 액자형보다 단가가 거의 3배가

차이납니다 --)a.. 1호선 액자형 광고로 진행했고, 

실제로 지방에서 문의를 주셔서 청담 부근으로 내방온

고객들이 꽤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아이템 마다 전략을 다르게 짜야 할것 같습니다, 이

경우는 '성형'이 꼭 가까운 로컬 병원을 가지않고 

잘하는 곳에 가고 싶어하는 고객심리 때문에..

1호선 외곽 지역에서 홍보가 되어도 청담까지 

내방을 하는 고관여 상품이라 먹힌것 같습니다)

덧붙여 시니어 광고도  만족도가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노약자석 옆에 있고, 눈높이가 딱 맞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보험이나, 분양쪽 광고주가 많이

하는 편입니다. 

2)모서리형 광고  

물량으로 하시기에 좋은 광고입니다 :) 머리위에 있는

광고다 보니, 시선이 많이 가진 않고.. 핵심 소구점만

넣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결혼정보 업체, 최근까지

OOO치과에서 2호선을 도배로 진행하고 있는데 

괜찮은 전략이라 생각됩니다 ^^ 
(액자형 대비 1/N )가격이라 물량으로 하기에 좋고 

TO만 잘맞으면 서비스율도 나쁘지 않습니다. 

3)랩핑 및 편성광고, 스팟성 광고 전용

랩핑광고는 위 사진처럼 면적내 원하는대로의 이미지를

깔고 이슈를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 눈에 확뛰고, 뭐지?

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온라인상 구조를 잘짜고 캠페인을

기획하는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편성광고는 랩핑광고까지는 아니지만, 지하철 

한칸 내부를 같은 광고로 도배하는 광고입니다(2호선의

경우, OO보험사에서 많이 깔아두고 있습니다ㅎ).

2광고 종류 모두 눈에 뛰는 광고 이기에, 이벤트가 있을때

(브랜드 및 상품 론칭등등) 스팟성으로 1-2달 짧게 진행

할 때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꼭 온라인상 반응을 고려해서 

같이 기획하기를 권해드립니다 ^-^)a
(대체로 편성 및 랩핑 광고의 경우 단가가 높기 때문에,

꼭 유의미한 결과를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ㅠㅠ..) 

아무래도 지하철이 국내 교통매체중 탑오브탑이라.. 광고 

효과 또한 무시못하는데요(게임 광고로 지하철에 단기간에

수억을 쏟는걸 종종 보는데.. 이유가 다 있습니다 ㅠㅠ)

이왕 하는거 꼭 좋은 결과 받으시길 바랍니다 +_+ 

다른 새로운 광고들을 보신적 있으시면 꼭 제보 부탁드리고,

문의 사항은 쪽지나 댓글 부탁드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