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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할까? - 시간을 아끼는 oo에 관하여

2020.01.31 16:26

팩토리보이

조회수 3,257

댓글 4

“시간”이라는 소스가 유튜브에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 하나??

당신은 유튜브에서 “시간”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 한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막막하게 시간을 아끼라고 이야기했지만 과연 어떻게 아낄지 고민이 이만 저만 아닐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시간의 중요성 그리고 어떻게 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는지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내 주변에 유튜브를 하는 사람들이나 강의를 통해 만나본 사람들은 보통 영상 하나를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물어보면 20시간 많게는 1주일 내내 걸린다고까지 이야기를 한다 뭐 처음 영상을 제작하는 경우 아직 영상을 만든다는 개념이 잘 안 잡혀 있기에 그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이미 영상을 5개에서 10개 정도를 만들어 본 사람들에게 질문을 해봐도 역시나... 그 시간의 차이가 많이 줄어 들지 않았다 왜 그런걸까? 이 글 을 보고 있는 당신은 그 이유를 알고 있는가? 


“시간”이 왜 줄어들지 않는거야!? 

정답은 그들이 “시간”을 아끼기 위한 “기획”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 이란 사전적 의미로 “어떠한 일을 계획하는 것”이다. 여러분도 사회생활이나 학교 생활을 할 때 시간표를 작성해 봤을 것이고 다이어리에 오늘 할 일을 작성해 봤을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가 언제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잊어버리지 않았을 것이고 거래처와 약속을 지킨 경험이 있을 것이다.

즉 미리 계획을 함으로써 쓸데없는 시간의 소비와 지출을 막은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약속시간을 까먹어서 일을 두 번 하거나 약속 때문에 내 개인 시간을 손해 본 경험이 없었는가? 만약 약속을 지켰다면 분명 당신은 쓸데없는 시간의 소비를 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이처럼 “계획”을 잘 짜서 시간을 줄이는 효과는 영상에서 “기획”을 얼마나 잘 하였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체감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재 지금 내가 올린 이 영상을 기준으로 작업 시간을 말해 주고자 한다.


흥!!! 딱히 이건 영상을 홍보(?)하기 위해서 올린 게 아니야!

일단 오늘 영상을 만드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은 바로 “대본” 작성이다 당연하게도 나의 컨텐츠는 유튜브 영상을 잘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기에 “정보 전달”이 가장 중요하며 그렇기에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서 매 컨텐츠 마다 “대본”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난 이 대본 만들기에 약 2시간 이상 3시간까지 할애하고 있다 여기선 3시간으로 이야기하겠다.

두번째는 바로 나래이션이다 아무래도 기획 당시 빠르게 이야기함으로써 지루하지 않게 정보전달을 하겠다는 목표를 삼았고 그 결과 “사운드”가 지루하지 않는 쪽에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이 나래이션에 아무래도 신경을 가장 많이 쓴다 그렇기에 나는 넉넉하게 약 1시간 정도를 이 나래이션 녹음에 사용하고 있다.

세번째는 촬영이다 촬영에 경우 내가 디지털노마드 이기 때문에 주로 촬영현장에서 작업하는 나의 모습을 찍거나 편집하는 모습을 그저 촬영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결과 이 영상에서 촬영시간은… 15분 걸렸다 (이게 기획의 힘이다)

촬영이 15분이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너무 성의 없는 것 아니냐며 말할 수 있겠지만 내 컨텐츠에서 중요한것은 영상미나 화려한 효과들이 아니다 바로 내가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이 “대사” 즉 “나래이션”이다 그렇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시간에 짬짬이 하기로 마음먹었고 어쨋든 이렇게 영상이 나오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내 영상을 보고 있는 “당신” 정확하게 보라 지금 내 영상에 신경 쓰고 있는가 아니면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가?

그리고 이렇게 다 만들어진 소스들을 이용하여 편집을 한다 편집에 경우 기획단계에서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기준점이 있다 그래서 실제 편집 시간은 20분에 랜더링 시간은 10분 정도 된다.

모션그래퍼 출신이기에 지금 영상에 만들어진 효과들도 제작 당시 약 3분 정도 걸렸던거 같다 내가 무슨 엄청난 천재라서 그렇게 짧게 걸렸다 생각하지 마라 지금 이 영상에 나오는 이펙트 방식은 내가 너무나 자주 쓰는 방식이기에 쉽게 만든 것뿐이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일에선 이미 어느정도 스페셜리스트일 것이다 익숙한 일에 시간을 얼마나 쏟는가? 답은 여러분이 알고 있을 것이다.



자랑질? 쉽다고 생각하는가?? 이렇게 말했다고?

그리고 이렇게 완성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하고 있다 그래서 대충 영상을 제작하는데 걸린 시간은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댓글에 분명 누군가 “뭐야? 자랑하는거야?” 라고 댓글을 달 것 같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이건… “자랑”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단순 자랑을 하기 위해서 이야기한 것은 결코 아니다

왜냐면 이렇게 이 영상의 “기획”을 하기 위해 나는 약 2달이라는 시간을 사전에 시뮬레이션 하면서 기획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직업 때문에 지금은 내 영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하루 24시간이 주어지는데 편집자들에 경우 정말 분단위로 쪼개서 작업을 할 때도 많다 그러다 보니 이 업계가 밤샘도 많고 힘이 드는 것이다 (편집자여 이 영상을 보고 있다면 그대가 누어서 이 영상을 보고 있기를 희망한다 파이팅…)

어쨌든 이렇게 짧은 여유 시간에 유튜브 채널도 운영을 해야 하기에 군더더기는 전부 배제하고 있고 특히 자막 부분에 경우 싱크를 맞추기 힘들 거 같아 고민을 많이 하다 배제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이 보는 이 영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시간이 여유가 생겨 자막도 하고 있다)


+이 원고로 만들어 본 영상도 같이 올립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차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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