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징비록을 보고 있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의 배경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당시 조선의 임금은 선조였는데
우리는 많은 역사서를 통해 선조의 한심한 행태를 많이 접했습니다.
징비록에서도 선조의 옹졸한 리더십이 묘사되고 있는데
역량이 부족한 사람이 리더 자리에 있을 때 얼마나 조직이 위태로워지는지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보면서 드러나는 불안감은
혹시 내가 선조와 같이 역량이 부족한 사람이면서
리더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 건 아닌지. . .
아닐거야. . . 아닐거야. . . 하면서 자기최면을 걸기는 하지만
아무튼 무서운 것은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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