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이 항상 하는말이..공부잘하는애/착한애랑 사귀라고 합니다..
우린 누군가와 제휴를 하거나 거래를 위해 만나는 상대가 대부분..우리보다
더 큰 규모의 업체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개를 구매하는 고객앞에서도 우린 갑이 아닌 을의 위치에 있지만
박스를 구매하는 나도 제조사/도매업체에겐 을의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은 영세한 내가 갑의 위치에 있는 거래선이라면 ...어릴때 들었던 부모님말씀을
되세겨야하겠지요....
그들과의 제휴와 협상에서 비록 을의 위치에 있지만 좀더 좋은 조건으로 거래를
하는것은 그래야만 내 사업에서 중요한 상품의 경쟁력의 원천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대형 종합몰과의 단순 입점이 아닌 제휴를 진행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애초의
계획보다 더 많은것을 얻고 합의를 종결했습니다
만일...보스님이 대기업체 오너(또는 담당직원) 이라면....
조그만 영세업체와 거래를 시작할때..어떤 경우에 내가 양보를 하고
조그만 상대에게 힘을 실어주겠는가요?
반대로 어떤 업체에게 갑에서도 슈퍼갑의 권리를 행사하겠는가요?
바로 이런 상상를 나누는것도 좋은 서로간의 아이디어가 나올수 있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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