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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기술평가 PT의 인식과 준비의 차이

2019.07.23 07:58

뽀나기

조회수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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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입찰을 할때 '기술평가'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류검토가 끝나고 참가 업체간의 피터지는 전쟁이 시작되는 시점이죠.

객관적 지표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2, 3등 업체가 입찰을 따낼수도 있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마지막 2%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어떠한 실적이 있나요?]

위의 질문은 어디에서는 많이 들어보셨고, 사기업보다는 덜 하다고 하지만 관공서 역시 실적 압박이 있습니다.

'이번 입찰을 꼭 따내야해'

라는 생각이 가득 하시겠지만 관공서의 홍보 관련 입찰이 뭘 원하는지를 생각하고 그 틈을 공략하면 무리가 없을겁니다. 여러분이 입찰자가 아니라 관공서의 담당자라면 2가지 안중에 어떠한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1안)

- 대기업(관공서) A사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 B사의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액 200%를 달성했습니다.

- C사의 홍보업무 프로세스를 계선하여 업무효율이 20% 향상되었습니다.


(2안)

- 당신에게 홍보 업무를 진행하면 담당자, 담당부서에게는 어떠한 이득이 생길까요?

- 어떠한 프로모션으로 기관장, 간부님들에게 업무를 어필 할 수 있을까요?

- 외부 수상 등 대외표창은 받을 수 있나요?


정답을 말씀 드리면 2안입니다.

혹시 우리의 PT에는 1안이 중심이었다고 한다면 2안의 내용을 추가 하면 됩니다.

2안이 정답이라고 말씀 드렸지만 1안의 조건도 재시를 하면서 2안으로 가야 한다는게 궁극적인 정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적은 중요하지 않은건가요?]

실적 역시 중요합니다.  여기서 차이가 나는 부분은 실적만 강조하는 업체와 2안의 프로모션을 같이 제공하는 업체가 있다면 여러분은 어떠한 업체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그렇다고 너무 대놓고 하거나, 달성하지 못할 실적을 제시하면 재계약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제시가 매우 중요합니다.


[홍보부서의 이득과 기관장 어필 강조]

사보, 블로그 발주하면서 가장 큰 프로모션중 하나는 신문 , 소식지 광고, 기관장 인터뷰 무료 제공 등 업체의 매체를 최대한 활용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해당 업체는 간발의 차로 2등이 되었지만 평가위원 및 간부님들이 해당 업체에게 많은 점수와 호기심도 보여주셨습니다. 홍보부서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홍보비(광고비) 없이 홍보가 가능하고, 기관장님 인터뷰를 통해 어필도 가능한 큰 매리트를 제공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었던거죠.

여러분이 운영하고 있는 매체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도 미리 준비하신다면 보이지 않는 가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대표님의 돌발 질문 대응과 추가 프로모션]

소액의 수의 계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외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평가의 점수로 입찰이 결정됩니다. 위에서 언급된 프로모션들은 PT전담이나 PM, PL수준에서는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대표님도 같이 참여하시어 추가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있다면 직접 어필을 하시는게 큰 영향을 줍니다.

위에서 언급한 프로모션도 매혹적이긴 하지만 대표가 아닌 PM과 PL의 내용이어서 일부 평가위원님께서 다른 부서에서 협의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했지만 높은 점수를 주지 않으셨습니다.


관공서 기술평가 PT를 준비하시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마케팅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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