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씁니다.
블로그 마케팅이라고 여기저기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최근에 강사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ㅎㅎ
제가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있어 더 눈에 띄는듯 합니다.
Blog Marketing.
제레미 라이트 지음. 용오름 출판사.
한국과 미국에서 처음으로 블로그 마케팅 분야를 소개한 책입니다. 2006년도에 출판되었습니다.
"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 부제가 더 낯익은듯 합니다.
저도 이쯤 부터 블로그를 시작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당시 블로그에 관심이 있어 Blog Marketing 책을 샀는데.... 어려워서 읽다가 못읽었습니다. 2006년도에 샀습니다.
남들처럼 블로그 포스팅 했습니다. 당시 상업적인것에 대한 규제가 없어 저희 사이트 게시판에 있는 후기를 네이버 블로그에 그대로 붙여넣기 해서 관리를 했습니다. 붙여 넣기 하는것 마다 검색 노출이 되었고 제 블로그가 원하는 키워드 한페이지를 채워 주더군요. 그후 상업적인 규제에 대한 논란이 많아지면서 티스토리로 많이 이동했습니다.
이쯤에 아이보스 신용성 대표님이 제 블로그를 보고는 한마디 던지더군요. 네티즌들은 공부 관련 내용보다는 재미있는 글, 예쁜 사진, .... 뭐 이런거 좋아한다고...
블로그는 이웃들과 소통을 해야 한다고 해서...
티스토리는 제주 관련 내용으로 이웃들과 소통을 했습니다. 1년 정도 꾸준히 운영을 하다가...
사적인 내용이 너무 많이 노출된것 같아 포스팅을 그만뒀습니다.
네이버에서 상업적인 규제 등 블로그 가이드 라인이 정해지면서 예전에 포스팅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지금까지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너무나 많은 강의들이 있고 책들이 범람하지만 아이보스에서 강의는 딱 한번 들었던것 같습니다. 한달동안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수강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때 블로그 마케팅 수업을 처음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내가 필요로 하는 부분은 아주 적은 시간을 이야기 하고, 대다수 수강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이야기 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하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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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엔지니어 출신이라 보수적입니다.ㅎ
블로그 하려는 이유도 10여전 전부터 운영해온 쇼핑몰(독립몰) 게시판이 점점 많아지면서 고객들에게 글벗을 보여주는데 게시판 관리가 어렵고 게시판에 있는 많은 콘텐츠들이 웹에 노출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독립몰 게시판 관리하기 위해 별도 인력이 필요 하기에...)
그래서 블로그 방문자를 쇼핑몰로 유입이 아닌 반대로 쇼핑몰에 유입된 고객을 블로그 콘텐츠로 유입 시키고 있습니다. 흔히들 아이보스에서 이야기 하는 블로그 마케팅과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검색을 통해 블로그 유입도 하겠지만....
Blog Marketing.
홍대리가 블로그를 만든 까닭은?
9년전에 읽다만 책을 다시 꺼내서 읽었습니다. 당시에 어렵고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는데... 개인 블로그가 아닌 기업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오랫동안 블로그를 해서 그런지 금방 빠져 들더군요. ㅎ 출판된지 오래된 책이라 현실에 맞지 않은 내용이 있겠지만...
흔히들 블로그 마케팅은 이웃, 잠재고객과의 소통이라고 합니다. 저도 소통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당시에 저자는 2가지를 강조 합니다.
기업 블로그는...
1. 고객 참여.
2. 고객의 긍정적인 체험.
참여와 긍정적인 체험....
오랫동안 블로그와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이 두단어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사실, 저희 인터넷 쇼핑몰에는 게시판이 많습니다. 게시판이 많은 이유가 고객의 긍정적인 체험을 하기 위함입니다. 긍정적인 체험을 위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고객의 긍정적인 체험을 해야 한다는것은 오랫동안 느낌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고객 참여는 많이 부족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지금도 많이 부족하고...
십 몇년 있으면 환갑입니다. ㅎ
인터넷에 능한 세대가 아니다 보니 요즘 네티즌 생활에 대해 이해를 못할때가 많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되는데, 블로그에 댓글로 문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10대 20대 ... 인터넷에 능숙한 세대...
저도 성격이 급한 성격이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더 급하고 바로 답변을 원하는듯 합니다. 쇼핑몰 운영 관리자 보다는 상품에 대해 전문 지식이 있는 블로그 담당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고 싶은듯 합니다.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많은것을 간과 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10대 20대 들과 소통을 하면서 이웃 추가해서 지켜 봤더니... 거리낌 없이 소통하려 한다는것을 알고는 나름 놀랐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나갈 방향이 보이는듯 합니다. (댓글을 지속적으로 주고 받으려고 하다보니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ㅎ)
블로그는
고객들의 참여와 긍정적인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운영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저도 블로그 운영에 대해 고민 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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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아이보스 사업자 모임에 갔었습니다. 반가운 분이 계시더군요. 제조업 사장님...
아이보스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지금까지 알고 지내는 제조업 사장님은 가방 제조 회사 사장님 한분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임에 우연히 또 다른 제조업 사장님 한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명함만 주고 받았지만...
저는 민주화 열풍이 있던 세대 입니다. 대학가에서 짱돌 던지던 세대...
우리나라 민주화가 일어난 이유는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았던 공대생들이 짱돌을 던졌기때문에 이뤄졌다고 흔히들 농담으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아이보스에서 제조업체 사장님을 뵌것도 시대적 흐름이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좀더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을것이라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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