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기획을 자꾸 시켜서 공기업 sns관리와 콘텐츠 기획등을 하며 어찌저찌 디자인과 기획 경계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대행사를 나와 솔루션회사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여기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브랜딩 해본적도없는데
타겟을 어떻게 / 채널을 어떻게 어떤것을 이용해서 마케팅을 할건지 / 왜 그 채널인지 / 근거는 무엇인지 / 그래서 그채널에서 무슨콘텐츠를 생산할건지 / 그 콘텐츠로 얻고자하는것은 무엇인지 / 그 콘텐츠가 전환이 될지 / 어떻게 운영해나갈것인가 전반을 기획해서 가져오래요
너무.......막막하고 도망가고싶어요.......
무슨말인지 왜인지는 알겠는데 제가 해낼자신이 없어요 막연하고 무섭습니다....
제가 운영한 곳들은 이미 어느정도 브랜드인지도도 있고 광고비같은것도 빵빵하고 뭔가 판매하거나 하는게아닌 그저 kpi지수 늘리고 이런것들이었어서 더욱 힘이드네요 제 길이 아닌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