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유래 없는 펜데믹으로 세계의 국경이 닫힌 지 2년이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하늘길이 닫힌 대신 새로운 디지털 로드를 이용해 해외 마케팅에 나서는 기업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대외 수출 창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통로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해외 마케팅을 위해 굳이 현지 오피스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플랫폼을 통해 간단히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는 중국 기반의 마테크 기업 이터너티X(EternityX Marketing Technology Limited, https://eternityx.com)의 샬린 리(Charlene Lee) 창업자 겸 CEO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대표님과 이터너티X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이터너티X Marketing Technology, EMT)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샬린 리입니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터너티X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뉴욕, 싱가포르, 시드니, 런던에 총 8개의 글로벌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리치몬트 그룹과 힐튼호텔 그룹, 로레알 그룹, P&G, HSBC 등 세계적인 기업은 물론, 각 나라를 대표하는 400 여개의 기업과 2500개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