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측면 플랫폼인 트레이드 데스크는 2분기에 2억 8천만 달러로 1년 전 보다 레비뉴가 거의 두배 성장했다. 순이익은 작년 2,510만 달러에서 4,77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러한 레비뉴의 성장은 CTV에서 얻고 있다. CTV를 포함한 전체 비디오가 모든 트레이드 데스크 사업에서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모바일은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트레이드 데스크의 1년 전,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비디오 및 기타 미디어 광고 지출이 크게 중단된 가운데, 트레이드 데스크는 2019년 대비 레비뉴가 13%감소한 1억3,9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월요일 실적발표에서 트레이드 데스크의 창립자이자 CEO인 제프 그린은 한동안 광고비 지출을 중단했던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면 광고예산이 크게 회복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 플랫폼은 작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약 10,000개의 CTV 광고주가 있다"면서 "2021년 상반기까지 플랫폼에서 CTV에 1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브랜드들이 이미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