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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모니터] 젊은 세대에게 결혼이란?

2020.06.18 11:54

cook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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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45세 미혼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결혼’ 및 ‘결혼식’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결혼을 늦게 하는 ‘비혼’과 하지 않는 ‘만혼’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었으며, 결혼식의 형식을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스몰 웨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먼저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태도가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혼의 필요성 못 느끼는 미혼남녀, “결혼은 꼭 해야 한다”는 생각(17년 20.3%→20년 18.1%) 더욱 줄어들어

절반 이상(54.5%)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특히 미혼 여성의 결혼 의지가 적은 편

미혼남녀 중 18.1%만이 결혼은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이런 인식은 2017년 조사 때보다 더 줄어든(17년 20.3%→20년 18.1%) 것이다. 오히려 절반 이상(54.5%)은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고 바라봤는데, 특히 미혼 남성(42.2%)보다는 여성(66.8%)이 결혼에 대한 의지가 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0명 중 3명(29.3%)은 요즘은 부모 밑에서 월급을 용돈으로 쓰면서 풍족하게 살고, 연애만 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요즘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29.1%)은 많지 않았다. 미혼 남성(남성 34.8%, 여성 23.3%)이 결혼을 부럽게 생각하는 태도를 좀 더 많이 보였을 뿐이었다. 전반적으로는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결혼을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가 미혼남녀 사이에서 팽배한 것으로, 그래서인지 결혼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말하는 미혼자(17.7%)도 적었다. 다만 결혼이 미혼남녀에게 하나의 걱정거리인 것만큼은 분명해 보였다. 절반 이상(53.3%)이 결혼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고 응답한 것이다. 비록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 할 수도 있는 결혼을 바라보는 미혼남녀의 시선에서 ‘답답한’ 마음을 읽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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