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케첩은 수십 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광고회사와 광고주의 크리에이티브를 시험하는 필수 브랜드가 됐다.
최근 호주에서는 TBWA 시드니와 일레븐 PR은 하인즈 키플 케첩 출시를 위해 스페인의 라 토마티나(La Tomatina) 축제에 인간 피클을 보내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에서 시작되어 수백 명의 지원자가 피클 역할을 맡기 위해 경쟁했고 행운의 당첨자 한 명이 맞춤형 피클 의상을 입고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났다.
그런데 네덜란드 사람은 감자튀김에 케첩보다 마요네즈를 더 선호한다. 하인즈 토마토 케첩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네덜란드 사람에게 마요네즈는 가장 인기 있는 조미료이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케첩 브랜드조차 따라잡기 힘든 상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꾸게 할까? 암스테르담에서 GUT는 케첩 스프링클을 통해 하인즈 케첩을 현지 문화에 정착시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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