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타일의 전통 핫도그는 본래 케첩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이 원칙은 여전히 시카고의 일대에서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시카고의 '노 케첩' 원칙에 전 세계 케첩 애호가의 환영을 받는 브랜드 하인즈(Heinz)가 맞섰다.
하인즈는 광고회사 리씽크(Rethink)와 함께 신규 캠페인 <Smack for Heinz>를 시작했다. 지난 2일 하인즈는 시카고 일대에 팝업 빌보드를 설치했다. 빌보드에 튀어나온 하인즈 병을 때리면, 일회용 케첩 팩을 제공한다. 구체적 위치는 네이비 피어(Navy Pier)에 있는 맥도날드와 유명 핫도그 가게 더 위너스 서클(The Wieners Circle) 근처이다. 빌보드 홍보를 위해 촬영한 캠페인 영상에는 핫도그 프랜차이즈인 슈퍼도그(Superdawg)의 드라이브인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세 가게 모두 하인즈 케첩을 제공하지 않는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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