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누라가 사고를 쳐놨습니다.
그래서 요사이 수습하느라...

우리마누라 서당개 3년이면 뭐한다고...
제가 쇼핑몰 운영하는거 보니까 함 해본답시고 사고를 쳐놨더라구여...
말도없이..
제딴에는 어는정도 성과를 거둔뒤 보여준다나 뭐라나 하면서,,,

몇일간 마누라가 컴터에 밤늦게 까지 않아있더라구여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려하면 잠이나 자라고 합니다.
별생각없이 이눔의 마누라가 바람이 났나?...체팅에 몰두하나부다...라고 생각하며
몇일동안 보아온걸 한마디할려구 말을 꺼냈습니다...
이것 저것 얘기하다 보니.. 내용인즉...

얼마전 광고메일 보구 사진인화하는 미니샵을 분양받았다고 합니다.
분양대금은 55,000원...대신 60,000원어치 무료 인화쿠폰을 받았다고합니다.
그런데 분양받은 쇼핑몰이 잘 안돌아가는 것같아
몇일동안 컴터앞에서 전전긍긍했던거 같습니다.

"그럼 그게 쉬울줄 알았냐?? 쇼핑몰이 뉘집 개이름이냐?? 때려치우고 인화쿠폰으로 디카로 찍은 사진 인화나 해라"라구 말했더니...
마누라 왈
"다른데가 잘되는 곳이 있는데.. 왜 안되지"라고 말하길레...
"아무나 하는게 아녀.."하면서두 호기심에 함 봤습니다.
그럭저럭 오만오천원 사진인화로 바꿔치기 하려니 아깝길레
자세히 본다본다 하다가... 내가 빠져버렸습니다.
"왜 안되지.." 라고 한 한마디가 마누라가 나를 향해 날린 결정타였습니다..

잘 된다는 샵을 보니 잘 돌아가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내가하면 저거보다 훨 잘할수있지..." 큰소리를 쳤더니만...
마누라가 슬슬 신경을 건드리드라구여...
그래서 "내가 조만간에 저기보다 훨 잘나가는 샵으로 만들어줄테니 그때 보자구...."
ㅋㅋㅋ
그래서 지금 수습중에 있습니다.
한달사이에 그나마 많이 발전했습니다.
별도 도메인을 등록해서 들어오느데 간편화를 시키고
블로그를 만들면서 지식인에 인화관련 답변을 위장한 광고도 하고 있습니다.
광고비를 최대한 들이지 않으려고 하면서...
같은 분양몰 사이에서는 5손가락안에 들정도까지는 되었습니다.
분양받은 분들이 워낙 잘몰라서 90%이상은 받은 인화쿠폰으로 본인들이
소비하고 마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계속 오만오천원에 혹해서 분양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행인것은 한번 인화해 본 분들은 인화 잘나온다고 재인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샘플무료인화를 실시하면서 컨텐츠를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콘텐츠를 위한 사이트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분양샵이다보니 사이트 수정은 안되고 별도로 새페이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보스의 로그분석이나 검색마케팅처럼 새창으로 하려합니다.
컨텐츠쪽으로 회원간의 사진합성 및 보정에 따른 사진인화쿠폰지급 / 디카테크닉 / 인화정보 등으로 생각하며 디자인하고 있습니다만...
일하면서 짬나는데로 하려니..너무 힘드네여... 구상하는데 근 보름이 걸렸고
디자인은 풀로 하루정도 걸리는듯 합니다.
이제 html로 만들어야 한는데.. 일은 사무실 바쁘고..ㅎㅎㅎ

모쪼록 이것이 분양샵의 선두에 설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다른 분양샵은 없는 상태라...)
마누라에게 큰소리 친거 수습이 잘 될라나여??
작업은 풀로 하루정도면 할수 있을것 같은데...사무실일땜시...

마무리가 되면 보스회원님들 방문 함 해주셔요^^
디카로 찍은 사진 올리시면 그럴~싸~하게 수정, 보정, 합성 해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