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년차로 지금 다니는 회사는 2년정도 다녔고,
연봉이 좀 낮은거 외에는 그럭저럭 복지가 좋은 편이에요.
육휴도 되게 잘되어 있고 몸이 아파서 사정을 얘기하면 일정기간 재택도 해줍니다.
약간 그냥저냥 고이기엔 좋은 회사? 인 기분입니다.
그런데 저는 온라인 or 콘텐츠 마케팅 기획 및 관리을 하고 싶은데
지금 회사에선 약간 의미없는 보고서 작성과 영업 관리 정도만 하고 있어서
마케터로서의 제 커리어가 망해가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제 커리어만 생각하면 무조건 이직하고 싶은데...
제가 내후년(26년) 1월에 결혼 예정이고 이후 임신 계획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내년 1~2월 중 이직하게되면
결혼 준비때문에 연반차를 쓰는것도 월차를 쓰는거라 부담도 되고,
입사한지 1년도 안되어서 결혼한다는 것도 좀.. 눈치보이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이직한 회사가 육휴나 재택등의 복지가 잘 되어 있는지,
그곳의 분위기는 또 어떤지, 실제 사용자가 있는지 등도 걱정됩니다...
커리어 생각해서 당장 이직이 맞을까요?
아니면 결혼 후 이직이 나을까요...?
아니면 복지 등이 좋으니 그냥 잔류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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