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마케팅 대행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업무 방식에 있어서 직속 상사와 결이 안맞다는걸 깨달았습니다.... 😭
그래도 이왕 옮긴 회사니 열심히 해보자고 다짐하고 꾹 꾹 참으면서 일을 하고 있어욤....
근데 정상적인 광고주를 받았으면 하는데 자꾸 나사하나가 빠진 광고주들만 받는 기분이에요....ㅎ
그나마 영업팀에 한명 (그것도 팀장) 있는데 수동적인 태도로 영업은 하지는 않고 기존 광고주들이 요청하는것만 전달하구요
추가 제안같은건 제가 해보자고해도 뒤로 미루더라구요
나중에 나중에 그놈의 나중에
(실제로 저와 면담때 본인이 수동적인 사람이라고 했어서 걱정은 배로 늘었다죠)
무리한 요구는 좀 쳐내줬으면 하는데 다 받아오고 단가는 어느정도 있겠지만 영업팀에서 부르고 맞춰온 가격으로 내부을 맞춰야하는게 맞다고하네요...^_ㅠ
그래서 3만원, 5만원으로 기자단과 체험단(리뷰컨텐츠)을 모집하는데 너무 빡세요....
10만원이라면 제안할때 미안하지않은데 5만원은 누구코에 붙인답니까
그리고 제발 위험한 키워드 안받았으면 좋겠는데 다 아는 지인통해서 광고주 물어온거라 받아줘서 실무를 하는 저만 곤란한데
런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고 대표님도 열정은 넘치고 의견은 잘 받아주시거든요? (실행하는데 있어서 생각이 많아서 그렇지)
이 상황 속에서 제가 바꿀 수 있는게 없어서 넘흐 슬프네요
구냥 이야기 할 곳이 여기 뿐인것같아 끄적여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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