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은 일찍 그치고, 오후는 맑아지며, 기온도 올라 산책 다니기 좋은 날이 되었네요. 다른 날보다 일찍 잠이 깨어, 아침 밥 먹을 생각도 않고, 핸폰으로 용돈벌이 하며, 설문조사 사이트에 소식없는 모바일쿠폰, 또 다시 문의 해보고, 문화상품권으로 받은 걸 다른 포인트로 교환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12시가...그제서야 식사하고 잠시 쉬다, 밖을 살펴보고 산책을 나가 호수공원으로 가 공원 안을 두루 돌아다니며, 그곳에서 관리하는 길냥이들을 보고, 핸폰 사진에 담기도 하고, 일부 길냥이들은 사람과 친숙해져 궁디팡팡하고 만져도 좋다고 뒹글고, 그와 달리 츄르만 먹고 사람 손은 피하기 바쁜 애들도 있죠. 저녁이 조금 넘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왔지만, 바로 지인에게 가 도시락과 쌉쌀한 봄나물 무침 등을 받아 다시 집에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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