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 도매 시장에 갔다, 천변길로 빠져 천변공원으로 가, 천변따라 걸으며, 검둥오리 등 물새들을 보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려다 햇빛의 난반사에 제대로 잘 찍지 못하고 대충 찍고, 새들의 물짓을 보고 감상하다, 다시금, 천변을 쭉 걷다가 뒤돌아서 천변을 나와, 어두워질 무렵에 집으로 천천히 돌아왔네요. 너무 걸어선지 다리는 무감각? 해질 정도 였지만, 그래도 집에 온 이후는 상쾌하였어요. 오는 길가엔 개나리도 벌써 꽃을 피려고 사이 사이 꽃이 조금 보이고, 봄꽃 소식이 더더욱 빨라질 것 같군요. 암튼, 다음주도 건강히 잘 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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