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을 둘러 보며 걷다 나와 그 주변에 있는 다이소에 가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샀고, 다이소에 조금 더 머물러 있다 나와 그 뒷편 주차장을 걷고 있었는데, 길고양이 두마리가 뛰어 다녀 천천히 조심히 그 뒤를 쫓아가니, 그 어느 한켠이 그들의 보금자리였고, 두마리 다 주차 해 있는 자동차 보네트 위로 훌쩍 뛰어오르더니 나란히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였고, 전 그 모습을 핸폰으로 찍었어요. 고양이들은 이후, 내려와 식사를 하거나 그 주변을 돌아다니곤 하였지요. 날씨는 봄날 같아 좋았고, 고양이들을 보며 제 맘도 환해지며, 고맙다고 하였어요. 그 뒤 집으로 왔다 지인에게 가 도시락과 구운 굴비, 우유 등을 받아 다시 집에 오고...내일부터 다시 쌀쌀해지기 시작한다니, 잘 챙겨입고, 건강히 잘 넘기길 바라며...^^*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