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짜고 경력 후려치는 유망 스타텁 VS 연봉은 적당하나 조금 어두워보이는 IT기업

2022.10.17 18:09

홍보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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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만8년 경력 서른 중반의 나이로 2800억 매출의 중견기업 마케터로 재직하다, 회사 경영 악화로 결국 권고사직 당함. 본인의 최대 약점은 영어를 못한다는 점이며, 완벽한 메뚜기족으로 최대 길게 다닌 회사가 3년 미만 일 정도로 커리어가 개망한 상태임.


현재 두개 업체 중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한 곳은 업력 3년의 시리즈 D 1600억 투자 유치한 기업으로 현재 연매출 900억 규모의 업계 1위 기업임. 현재 연봉은 낮으며, 경력 5년 미만 주니어를 뽑고 있는 추세 팀장이 스타텁 부터 같이해 온 어린 팀장이다 보니 어린 사람을 뽑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서류는 합격한 상태. 아마 내 생각에 8년 경력 모두 인정 안하고 타업계에 있었단 이유로 경력 다 쳐내고 5년차까지만 인정할 거 같은 생각임.


하지만 3년 내로 네쿠라쿠배 까지는 아니더라도 야놀자나 마켓컬리 정도의 유니콘 기업 복숭아뼈까지는 따라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예상 연봉은 4천중반 정도 예상함. 복지는 일반 중견기업 정도의 복지를 가지고 있으나 주로 스타텁인 만큼 모자란 직원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 복지만 특화되어 있음. 잡플 평점은 3.5, 유능한 사람은 다 떠난다고 하는 상황이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앱 상태를 보니 완전 새롭게 개편해야 할 정도로 형편없음. 이용자도 낮고 UX, UI도 엄청 뒤떨어짐.


가장 큰 불만은 아무래도 팀장급의 실력 문제임. 스타텁 당시 어중이떠중이 병X같은 사회초년생들 모아서 사업체 꾸리다가 대규모 투자 받아서 빵 뜬 업체다 보니 팀장급들이 이직 경력자들 보다도 경험 부족. 하지만 자기네들은 초기멤버, 창립멤버다보니 프라이드가 높아 텃세질, 정치질이 심한 것으로 잡플 평가가 대부분을 차지함. 즉, 지들보다 경험많고 유능한 경력직을 정치로 도태시켜 소외시키다보니 입사율과 퇴사율이 높은 편.


다른 한 곳은 중소기업으로 이미 합격 완료한 상태. 업력은 9년, 매출은 30억 규모, 그동안 씨를 뿌려왔던 터라 내년에는 최소 40억 정도로 회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됨. IT 업계라고 하나 AI 챗봇을 개발하는 아주 편협한 기업임. 챗봇도 종류가 있는데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람과의 대화가 가능한 AI기술이 있지만, 이곳은 시나리오 AI라고 해서 유형별 매크로 답변을 내는 정도의 얕은 기술을 보유함. 지금은 콜센터쪽 수요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대기업에서는 자체적인 AI 개발 기술능력은 물론 대형 기술보유업체에서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됨.


마케팅 인력은 전임자 퇴사로 공석이 난 상태이며, 마케팅에 대한 기본을 모름. 그래서 마케팅 비용, 예산이 따로 확보가 되어 있지 않아 따로 마케팅적인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물경력이 될 가능성이 높음. 마케팅은 포폴이 생명인데 여기서는 포폴을 기대할 수가 없는거. 광고를 통해 성과를 얻어내거나 유튜브 등 채널 광고의 성과는 기대할 수 없고 전시 포폴, 블로그, 카페 바이럴 포폴은 솔직히 의미없다고 생각함. 영업지원 성격이 강해보임. 부서도 전략기획실 소속임.(영업팀과 같이 구성) 근데 그만큼 일은 편해보임.


이곳에서는 연봉 5천3백을 제시했고, 인센티브로 연 1회 150% 혹은 200%를 약속함. 이곳은 인지도도 떨어지며, 맡게되는 업무도 마케팅 전담이라기 보다는 전시, 홈페이지 개편, 중소기업 정부 지원 사업 업무도 병행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음. 그런데 여기를 쉽게 포기할 수 없는게 주4.5일 근무이며, 빠른 시간 내로 주4일로 단축할 가능성이 있음. 잡플 평점은 2.8 님들은 어떤 선택을 할 거임??

스타텁 IT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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