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마린이입니다.
인하우스에서만 일을 해봤고, 대행사와 바이럴 실행사 및 등등등 업체들을 관리하면서
일을 하다가 이번에 이직을 하게 되었어요.
기존 다니던 곳에 비해 연매출이 1/10 정도인 10인 이하 회사입니다.
기존에 상세페이지 기획부터 이벤트 및 홈페이지 기획과 대행사 관리, 바이럴 업체같은 것들도 전부 관리를 했었어요.
물론 마케팅팀이 있어 사수가 있는 상황이라 업무를 분담하여 진행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기획등의 업무 마케팅팀에서 담당했었습니다. 근데 이직을 하고 보니 MD 팀에서 해당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물론 회사마다 업무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제가 생각하던 업무들이 아니기에 약간에 자괴감이 들어요. 내가 바이럴하러 여기 왔나 이런?... 근데 또 연차가 높은 건 또 아니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저는 인하우스 마케터로
회사에 마케팅담당자가 1명인 상황이고요.
사수도 없는 상황이라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회사에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되는 것인지 업무 롤을 정하기로 했지만
결국 정해진 것은 없어요.
이 과정을 겪어보신 시니어 분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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