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시장으로 시내로 돌아다니다 도시공원에 앉아 쉬었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실, 새벽에 잠을 제대로 못잔 게 무슨 생병난양 아침 겨우 차려먹고 마치 환자처럼 누워 있으면서도 좀 시달리기도 하였었네요. 도저히 이렇게 있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정신을 겨우 차리고 나갔었습니다. 거리로 나서니, 그때부터 조금씩 낫더군요. 생각이 너무나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어차피 이제는 깊게 생각하고 지날 날들이 아니기에 단순하게 지내도 모자랄 날들인데요. 암튼, 시장 구경하고 시내로 들어서 백화점 구경하고, 공원으로 갔었지요. 공원에서 처음으로 개냥이?를 잠깐 보았는데, 개처럼 목줄을 하였고, 그렇게 강아지인냥 뛰다가 사라진 것 같더니 어느새 주인 품안에 안겼고, 주인은 백인여성이었어요. 그런데, 금방 다른 곳으로 가버려 더는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집에 와 저녁을 먹고난 뒤는 괜찮지만, 늦은 밤엔 뭔가 허전해 사놓은 사탕과 누룽지를 씹어 머긍며...다음주는 건강히 따듯이 보내야겠지요 . 그럼, 파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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