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에이전시에서 근무한지 7개월 된 AE입니다.
우선 저희회사는 체계가 없다보니 영업, 미팅, 제안서 작성, 광고운영, 리포팅, 계약서, 세금계산서 등 모든없무를 혼자해야합니다.
내부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그로스해킹 실질적인 업무이해도가 높은사람도 없고요.
단순영업에 더 가까운것 같네요.. ㅎ
다만, 제가 업무하면서 운이 좋았던지라 규모있는브랜드와 꽤많은 캠페인을 운영하게 됬습니다.
제 수준자체가 스스로 판단할때 퍼포먼스 광고 와 그로스해킹을 할 줄 아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도중 괜찮은 브랜드사에서 좋은조건으로 이직제의가 왔습니다.
고민되는 이유는 해당회사에서 제 업무능력을 너무 높게 사고 있다는거죠..ㅎ
아시겠지만 대행사는 광고주에게 리포팅이나 내용을 보내줄때 숙지하는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빠르게 보내줘야하기에 내용을 속성으로 파악하고 그 내용을 이쁘게 포장하게 됩니다.
실제 제 업무력보다 그 이상에 업무를 할 수 있는사람이라고 생각하시고 좋은조건을 말씀주셔서 이직하게 됬을때 제가 업무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되고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요약하면, 실제 업무력 : 단순매체이해, 단순운영 인것같고 브랜드에서 생각하는 업무력은 크리에이티브가 좋고 그로스해킹, 퍼포먼스 마케팅이 가능한 인것 같네요.
실력을 우선 쌓고 나중에 몇년뒤에 이런고민을 해야되는게 맞는거겟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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