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만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새부터 뭘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고 입맛도 떨어지고 하나 억지로라도 먹으려 하다보니, 좀 자극적인 것이나 단 걸 먹게 되어 먹을 때는 괜찮아도 뒷맛이 그렇긴 하네요. 기운은 떨어져도 쨍쟁한 햇볕이 조금은 가신 틈을 타 동네 한바퀴 돌고 바로 돌아 왔습니다. 늦게 나갔던 시간이고 체력도 금방 소모되어 그랬죠.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뒤 저녁을 먹었습니다만, 어제보다 대충 먹은 것 같습니다. 컵라면에 북어채 무침과 열무김치, 그리고 밥을 먹었는데, 참 오래 먹었어요. ㅋ~~안먹는 것보다야 체력보충은 됩니다. ㅎ...내일이 초복날인데, 뭐 할 건 없고, 비빔국수나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중복을 기대하며... ㅎㅎ...^^*
새댓글
전체보기